안녕하세요? 이제 30대에 접어든 유부녀입니다
남편은 2살 연하로 28이고 철거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어제 남편과 심하게 다툰후 정말 제가
잘못된건가 해서 톡커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제가 남편보다 수입이 조금많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차이나는게 절대 아니고 70정도? 남편 일이 건물철거 하는거라 일이 안들어오면 쉬거든요. 저는 주류회사에 다니고 있고요. 남편이나 저나 둘다 흡연자라서 아이는 이번년도안에 담배를 끊고 내년에 가질계획이에요
어제 남편이 집에서 쉬길레 친정가서 반찬좀 가져와달라고했거든요 친정엄마가 음식솜씨가 좋으세요 남편도 인정하거든요. 그러고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 남편이 씩씩대고 있길레 왜그러냐고 했더니 저보고 큰소리로 "야!!" 라면서 큰소리 치는거에요 그래도 제가 아내고 2살이나 많은데 그러면서 장모님 왜그러시냐고 따지길레 무슨일 있냐고 물었더니 친정엄마가 요즘 일이없냐고 물어서 화가났다내요 ... 참나 어이없어서 ㅋㅋ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그냥 걱정되서 물어본거고 일없을따 맛있는거 해놓을테니 와서 먹고가라고했다더군요.
남편에게 그렇게화나는거냐고 했더니 처가에서도 자기무시한다 너도 무시하는거냐고 하면서 제가좀 화나서
야 너 이런식으로 말하지말라고 그랬습니다.
제가 나이 더 많다고 저 남편에게 야 너 이렇게 부른적절대 없거든요. 그러곤 시댁에서 자겠다면서 저녁에 나갔네요
시어머니 전화오셔서 걱정말라고 정신교육 시켜서 보내시겠다는데 시어머니 엄청 좋은분이세요 철부지하고 산다면서 매번 고생한다고 미안하다고 말씀해주시고 저도
더 잘하고 싶은데
남편이 더 적게번다고 무시한적없고 같이 저축열심히 하면서 아기 낳을 준비도 하면되는건데 정말 저 한테 왜그러는지.... 평소에도 자기 무시하는거냐 이런말을 자주해요
저런것만 아니면 소소한 이벤트도 잘해주고 자상한데
그러고 자기 회사 그만둔다고 그러는데 우리사회가 지금 맞벌이 아니면 아이하나 낳고 키우기도 힘든데 그만두면 뭐할꺼냐니까
니가 매번 기죽여서 돈 많이 벌어야할거 아니냐며 대출받아서 피시방을 차리겠다네요 ㅋㅋ 제가 정말 남편 기를 죽이는걸까요??
철도없고 증말 자격지심 심한 남편 고칠방법있을까요?
시어머님이 말해도 안듣고 정말 막무가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많은 조언부탁드릴게요 즐거운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