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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전자를 칠 뻔 했습니다.

챨스 |2017.01.11 20:47
조회 1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 일반 회사원 입니다.

오늘 (1/11 19:45 경) 퇴근길에 오토바이 운전자를 칠 뻔 했습니다.

 

위 사진은 서울 강서구 곰달래길 입니다.

표시된 위치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좌회전 대기하던 중이였습니다.

사거리 앞 보행자 신호가 켜져서 위,아래 골목에서 차들이 이동 중인데

제 앞에 차들이 우회전 대기중이고 건너편 골목에서 목동사거리 방향으로 

좌회전 대기중이여서 저는 왼쪽으로 앞차를 앞질러서 좌회전 하려고 하는데

왼쪽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직진을 하다가 서로 급정거를 하고 정지한 상황이 됬습니다.

 

저는 그순간 생각이 ' 오토바이가 빨간 불인데 직진을 하네!!!!' 라고 생각하며 짜증이 났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도 저를 보며 뭐라고 얘기를 하는데 음악 때문에 듣지는 못했구요...

그렇게 10초 정도 서로 처다보며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직진 신호로 바뀌어 뭐라고 말하면서 가시던 길을 가셨습니다.

 

사고는 나지 않았지만 그 분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고가 날 뻔한 상황에 많이 놀라셨을 텐데 차 안에서 제 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집에 들어오면서 제 자신이 정말 못났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하얀색 택트같은 오토바이에 앞바퀴가 두개 달렸고 의상은 생각나지 않지만

 하얀색 핼멧을 착용하셨고 30대 로 보이시는 남성분...

 

이 글을 오토바이 운전자분이 보시게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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