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소개를 간략히 하자면..
결혼 6개월이 조금 넘어서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오늘은 일하다가 신랑전화받고 스팀 팍팍~ 받아서 주부 고수님들께 여쭈어 보려고 글을 남겨보아요..
제가 결혼하고 아직 집뜰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맞벌이 인것도 있지만,
신랑과 저 둘다 고향이 지방이고 지금 사는곳은 경기도거든요..
신랑이나 저나 여기에는 별루 아는사람도 없습니다.
고향 등지고 굳이 여기까지 올라와서 사는 이유는 따로 있지만...
그애기는 길고도 긴 사정인지라 생략하겠습니다.
고로, 집뜰이를 하지않은 이유를 간략히 정리하자면
1. 할줄아는거 하나없고, 도움청할사람 하나없이 막막하더라구요..
2. 신랑 회사사람들이 너무 싫습니다. 완전 이기주의 사람들 모아놓은 집단이라고나 할까요.
이것도 애기하자면 너무 길어서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
3. 맞벌이라고는 하지만 저 출*퇴근 시간.. 왕복 4시간입니다.
진짜.. 쉬는날에는 쉬고싶어요
이정도가 되겠네요.
그렇다고 그 이기주의인 신랑 회사사람들이 그냥 넘어간것도 아닙니다.
결혼하기가 무섭게 집뜰이 애기하여,
신랑이랑 합의후 밖에서 저녁을 사주기로 했습니다. (물론 전 안갔어요.. 제가 퇴근하고오면 너무 늦어서..)
집뜰이 대신이라하여 20만원 가까이 되는돈을 쓰고왔습니다.
뭐..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금액이지만..
저희부부 지금 월세부터 시작하는데.. 결코 그돈 작은돈 아닙니다.
오죽하면 왕복 4시간 버스 6번(왕복) 갈아타며 제가 출퇴근 하겠습니까!
그래도 그렇게 지나갔으니 잊고 지냈네요..
그런에 조금전에 신랑이 전화가 왔어요..
회사사람들이 도대체 집뜰이 언제 할꺼냐고 그런답니다.
그때 집뜰이라고 밥 안먹였냐고 했더니, 그날 회사 못온 사람도 있고, 일 있어서 못먹은 사람도 있답니다.
그래서 그사람들이 집뜰이 하라고 그런다고 하는데..
이게.. 말이 되는지요?
순간 화가 너무 나서 있는성질 없는성질 다 부리고 끊었네요..
아.. 진짜 신랑 회사사람들 너무 싫어요..
고수님들은 다들 집뜰이 어찌하셨나요?
그냥 못이기는척 해줘야 하는건지..
ㅇ ㅏ.. 생각만해도 짜증이 치밀어 오르네요..
신랑 새벽에 출근해야하는 직업이라.. 집을 신랑회사근처로 얻었었지요..
그땐 미안해하고 고마워하면서 결혼하면 본인이 살림 다~ 해줄것처럼 하더니..
한달도 안가더군요.. (믿은 제가 바보죠.. ㅜ.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려면 한도끝도~~ 없고,
꼭 이 사건 아니어도 가슴 답답한일 많은데.. 짜증이 많이 납니다.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시겠는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