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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니까 걱정마

ㅇㅇ |2017.01.13 00:31
조회 549 |추천 0
음~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 정말 의문이야

그냥 새벽이라 적당히 감성팔이 할 곳이 필요했나봐

내 10대의 3년이란 시간을 너에게 투자한게 어찌보면
참 미련하게 짝이 없었네 , 널 처음 미친듯 좋아했을때도 넌
그저 나 같은 놈들 사겨주진 못해도 너 편으로 만들어서

이미지 관리 하렸던걸 왜 난 알면서도 널 쫄래쫄래 쫒았을까

그렇게 난 알고도 항상 너 편이였다 , 너는 죽어도 내 사람이 될

기미도 안보이고 그저 날 너 앞에 세워두는 방패용이였잖아

그렇게 3년이란 고등학교 생활이 끝나고 널 다시는 내 눈앞에서
볼 수 없을것같았어 , 한편으론 드디어 너한테 사랑구걸하는 내가
좀 괜찮아질까 싶기도하고 또 한편으론 널 못보게 된다는게 너무

슬펐어 , 시간은 쉼 없이 지나서 널 내 기억속 깊은곳에 두고 나의
생활에 적응할 무렵 왜 인지 너한테 SNS로 밤 늦게 연락이 왔어
술을 한껏 걸치고는 보고싶다 자기좀 데리로와라 ,나를 놓친게 후회된다 , 지나보니 너같은 남자 없다며 하소연을 하더라 너가 ㅋㅋㅋㅋ 기억이나 나는가 모르겠지만 나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넌 내가 보고싶다했고 그 야밤에 무작정 널 보로 택시를 잡았고 그 추운 봄겨울 밤 바람에 혼자
있을 너가 너무 걱정되서 택시기사 아저씨한테 빨리 가달라 재촉했어 , ㅋㅋㅋㅋ내려서 5분쯤 **포차 앞에 서있는 널 봤다?
다행인걸까 혼자가 아니더라 살뜰히 널 챙기던 사람과 술을 먹어선지 잔뜩 홍조 진 얼굴로 웃으며 대화하던 너한테 내가 다가가기엔 너무 무섭더라 내 초라한 모습보고 또 너와 멀어질까봐서 ㅋㅋ

그렇게 난 왔던길을 다시 돌아갔어 그 장면들은 내 기억에서
절대 잊혀지지가 않는다. 다음 그리고 다다음 하루하루가 지나도
넌 왜 보로 오지 않았냐며 물어봐주질 않더라 ㅋㅋㅋㅋㅋ 너무했다 , 그렇게 또 난 상처만 받았고 여자 만나기가 두렵더라 또 바보
등신처럼 당하고만 살까봐 ㅋㅋㅋㅋ 뒤끝일지 모르지만 너 남자들 12명 동시에 연락하다 딱 들켜서 욕 한바가지 먹을때 나는 너편들어줬다 혼자서 3층 동아리실에서 우는 너 휴지로 눈물 콧물
다 닦아주고 위로해줬던것도 나다 ! 그것만 꼭 기억해주라
여튼 ,, 그 일 후에도 나 필요할때마다 연락했잖아 술먹고 보고싶다 어찐다 ~ 나 있잖아 , 너 만날 용기가 이제 안나 너가 그렇게
날 쉽게 보아온 동안 나는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났고 벌써 1년이란 시간을 같이 보내고있어 너의 모든 연락처를 지웠고 나를 찾는다는 소릴 지인으로 부터 들어도 전혀 보고싶지도
용기도 그리고 자신도 없어 나를 제일 멋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내 여자친구에게도 피해주기 싫어 , 우리는 딱 거기까지야 내가 오바해서 생각하는거라면 사과할게 하지만 그렇게 만든건 너란거
절대 잊지마 . 나 정말 행복하게 사랑받으면서 그리고 사랑하면서 살고있어 제일 행복한 순간들을 보내고있어 , 고마워 덕분에 여자
의 본성을 알았고 사람보는법을 배웠다 이젠 안녕 너도 행복하던가해라


p.s 너 내 친구랑 잤다는 얘기들었다 , 내 제일 친한 친구였는데
자고 나서 3일만에 헤어졌더라 ㅋㅋㅋㅋㅋㅋ.. 너도 제발 좋은
사람 만나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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