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이 듭니다
그냥 혼잣말 형식으로 적겠습니다
분명 서로 사랑해서 만났을 터이고 사랑한다 이야기해주었고 이야기 듣길 원했어
나는 항상 사랑에 굶주려 있었기에 그렇게 낯부끄러운 행동 말들니 네 앞에서는 술술 나오더라 말은 잘한다고 했어도 나는 항상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었어 뭐 남들은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다고 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는 그렇게 느꼈고 보았어
ㅋㅋㅋㅋ그리고 너는 의외로 낯부끄러움 심하더라
아마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워서 더 그랬던거같앜ㅋㅋㅋㅋ나도 의외로 참 짓궃어
아무튼 예쁘게 사랑하고 있다고 그렇게 느꼈었어 나는
근데 너는 어느순간 부터 달라지더라
서로 눈마주치는 시간이 적어지고 안아주는 횟수가 적어지고 입을 맞추는 시간이 적어졌지
대화를 해도 항상 내가 이야기를 꺼내고 너는 묵묵히 듣기만 했었지 아마 넌 이때부터 나와의 이별을 준비했던것 같아
나는 그걸 알아차리지 못해서 더욱 괴로워 하는 것 같고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을 미래를 생각하고 이야기 했지만 너는 나와 끝난 후의 미래를 상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니 나만 괴로워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쁘다가도 또 내 잘못인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해
그래 그렇게 백일을 앞둔 3일전 너는 내가 부담스럽다며 그만 헤어지자 말을 했지 내 사랑이 부담스럽다며 내 사랑을 받는게 이제는 불편하고 미안해 졌다고
아마 우리가 이별을 겪는 이유는 서로의 온도의 차이가 나서인것 같아 적어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사랑 표현을 항상 해주어야 하고 듣길 원하는 나는 항상 뛰고 있었고 사랑 표현들이 익숙하지 못하고 낯선 너는 걷고 있었지 아주 천천히
ㅋㅋ 근데 내가 급한 마음에 널 질질 끌고갔던 것 같아
ㅋㅋㅋㅋ이제 나도 내 맘을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모질게 차였어도 나는 너를 아직 좋아하나봐 창피하게 집에서는 눈물 한방을 나지 않더니 집 밖 너와 같이 있던 곳을 거닐자니 미친듯에 눈물이 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주위 사람들은 미친 사람인줄 알았을거야
아무튼 내가 널 나쁜애로 만든것 같아서 미안하고 사랑해 그렇게 자주해주던 사랑해라는 말이 헤어지고난 후로는 도저히 입밖으로 나오지 않더라 아직 분명 진짜로 좋아하는데 말이지 ㅋㅋ 꼭 좋은 사람 만나고 정말 고마웠어 짧은 시간동안 많은걸 느끼고 배울수 있어서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