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25살 여자직장인입니다
반대로 남자친구는36살로 나이차이가꽤나지만
11살차이같지않게 동안이고 너무잘배려해주며
착한사람같아 3년정도 이쁘게 잘만났었어요.
어느정도였냐면 술이취해멀리있어도 걱정되서 안자고
1시간거리를 늦은새벽에데릴러오고
항상 자기시간 될수있을때는 무조건 회사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 너무고마웠죠
저희가족이랑 주변사람에게 굉장히잘하며
성실하게 직장만 다니고 항상 연락하고 제가 은연중에
오빠는 업소나 이런데 어렸을때라도 가본적있냐고
물어봤을때 자기는 그런거에 돈쓰는거도 아깝고싫고
직장다니면서 그런거하는거도 시간없다고할정도로
저랑 같은 직장이거든요. 그래서 근무시간을 서로
아는데 근무끝날때나 쉬는날은 항상 저랑같이 놀아서
절대 믿으며 만난기간도 적지않고 서로 믿음이 강해져
올해 결혼도생각하며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오빠는 낮근무고 저는야간근무라
오빠집에 같이있다가 오빠는 출근하러가고
저는 좀더있다가 여기서 출근하러가려고
혼자 있었습니다. 평소에 오빠집오면 항상깔끔하고
뭐가 없던터라 더믿었었죠. 근데요번에 제가아이폰으로
바꾸면서 오빠도 저랑커플폰하고싶다며 뒤따라
바꾸는겁니다 그래서 그전에쓰던 폰이 책상위에 있어
전에 같이찍었던 예전사진들 보려고 폰을 보다가
인터넷창에 "아메센터"라는사이트에 온갖 메뉴글이
내과 무슨과하며병원사이트같이 적혀있는데
정작 게시물은 업소녀 이러면서 음란물이 대다수더군요
아니겠지... 그냥대형사이트인데 저런성인물도 있는
거겠지 했는데 네이버에 알아보니 소라넷비슷한대형
성인사이트였더라구요. 잘못들어가져있었던거겠지
생각을했으나 아이디도 덜컥 로그인한채 있는것을
발견하게 되었고 너무놀라 뒤로가기눌렀는데
그전에 오빠가봤던 게시물이 켜져 여자얼굴은 모자이크
되어있고 나체가 다있는겁니다 보니까 방문기록은
10월부터 최근1월초까지 자주는아니지만 가끔씩
본거같아요. 물론 남자라 아무리 여자친구가있던
와이프가있던 욕구충족을위해 야동보고 성인물보고
이해할수있어요. 그런데 저거는 일반성인사이트가 아닌
네이버에치면 안뜨는 폐쇄적인사이트입니다
평소에 야동보냐고물어보면 자기나이가 몇인데
그걸보냐 어릴때나보지 하면서 칼같이말하던사람이
물론 그렇게 말헀다고 안본다는생각은 안했지만
저런사이트게시물 즐겨봤다는게 너무 평소의모습이랑
달라서 더충격이었고 어플스토어에는 틱톡,즐톡
2개 검색기록이 있더군요.
그걸본순간 그집에서 나왔고 2틀째 연락을일단
안받고있어요. 충분히 생각좀하고 마음다스리고
얘기해야될거같아서 아직남자친구는 모르고있고
제가그냥기분이 저기압상태라 연락안한다고 생각해
기분나아지면 연락주라며 하루에 몇통씩 카톡으로
자기집에왔다 출근한다 잘자라 라는 평소에 다정하게
이렇게하니까 만나서 어떻게 얘기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그럴거같은 낌새를 하던 남자면
이정도로 충격도먹지않았을텐데 일거일수투족 저한테만
시간투자하고 모든걸바치고 순수하던사람이 그랬다고
생각하니 일할때도잘때도 그냥있을때도 너무힘들고
답답합니다. 헤어져야되는거당연히알지만
헤어져야하는거맞죠? 어디에이런얘기털어놓을수도
없고 조언좀부탁드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