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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지인이 17살 어린 제 조카를 소개시켜달래요

|2017.01.14 06:51
조회 364,631 |추천 1,707
작년 가을에 결혼 한 새댁입니다
남편하고 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형님이 결혼식에 오셨어요

식끝나고 인사드리는 와중에 대뜸
베이지색 원피스 입은 여자분이 누구냐며 소개시켜달래요
축하한다는 말한마디 없이 초면에 정말 대뜸요
나이 있어보이셔서 급한가보다 하고 그냥 웃으면서 누군지 나중에 확인하겠다고 넘겼어요

글고 베이지 원피스 입은 여자가 제 20살 갓넘긴 조카란걸 알게 되었네요^^..
제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조카를(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어려보여요)
30대 후반인 분이 양심도 없이 소개 시켜 달라는 거였어요
당연히 전 남편한데 안된다 뭐라했고요
그 후로 말이 없어서 끝난일인줄 알았는데
남편을 몇개월 씩이나 닥달하고 있엇던거에요 아 .. 환장...
술사주고 결제하면서 뜬금없이 이거 소개비야 이러곤
잘 마셔놓고 너무한거 아니냐며 몇개월을 몰아붙엿대요
아 고작 그거 돈 십만원 진짜..

조카 남친없는데 왜그러냐 제가 무슨 로미오와 줄리엣 가문의 어른인것마냥
왜 허락을 안해주녜요
지친 남편이 조카 연락처 주고 거절하면 안되냐는데^^+..

전 그것도 못참겠어요
친동생 같은 조카를 남편 인맥이란 이유로 나이많은 남자한테 휘둘리게 둬야되는게 싫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그 형님이란 분한테 전화를 하려고 하는데
이것때문에 의절하고 그러진 않겟죠? 하..




추천수1,707
반대수35
베플ㅇㅇ|2017.01.14 06:56
남편새끼 미친거 아니예요? 소개를 시켜준다고요? 차라리 그 미친놈이랑 의절을 해야죠. 남편도 거절 못해서 몇달을 시달리는 남자인데 조카소개시켜주면 조카가 얼마나 시달리겠어요.17살이나 어린 처조카 소개시켜달라는 놈에게 술얻어 먹고 있다니 남편이 또라이죠.
베플ㅉㅉ|2017.01.14 07:05
남편 참...자기 조카면 연락처 주고 거절하라고 했을까?
베플ㅇㅇ|2017.01.14 08:35
말꺼냈다가 조카 부모 알게되서 친정 뒤집어졌다고 친정 부모님 친척들에게 얼굴도 못들고 님때문에 친정에 못가게생겼다고 책임지라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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