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렇게 판에다 글을 쓰게 될 줄 몰랐습니다.여러분의 조언을 돋고 싶어서 방구석에 쳐박아 놓은 노트북을 꺼내 글을 씁니다.
저는 4년동안 일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다른 직장을 찾아보다가 고용절벽이라는 말을 실감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부모님이 가게를 운영하시는 데 알바형식으로 가게를 도와줬으면 말을 듣고 (이게 문제였습니다..여기가 이것부터가 잘못되었죠..) 결국 마음이 약한 저는 가게 일을 하게되었습니다.처음에는 장사도 곧잘 되고 알바비를 받았죠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레인지 아닌지 구분도 못할 만큼 알바비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ㅜㅜ가족끼리 운영하는 거라 인건비를 안받을 수 있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저는 그게 안되요ㅜ 일단 부모님과 따로 살아서 생활비며 공과금 이런거 제가 다 내요.. ㅜㅜ부모님은 인건비라도 아껴보자라는 심산인것 같아요, 제가 다른 아줌마들보다 일을 곧잘 하거든요 나중에 매출이 조금 오르고 외상값 갚으면 알바비 정산 해주겠다고 하는데 그 말은 언제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며칠 전에는 제 앞으로 사업자 등록을 하겠다고... 그리고선 사업장 대출을 받겠다고...부모님이 저를 많이 의지하시긴 해요...
이렇게 하다간 저는 계속 돈을 못 받을 것 같고, 그래서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이런 제가 나쁜 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