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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집 개들이 고양이를 물어 다 죽였습니다.

ㅇㅇ |2017.01.15 15:00
조회 952 |추천 17
저희 동네는 길 고양이가 많습니다.
10년 전부터 마을 주민들이 길 고양이들에게 밥도 주고 모두 이뻐라 했죠.
다 이뻐라 한 것은 아니지만 10명이면 8명 정도는 이뻐라 할 정도로
아파트 단비 경비실 아저씨, 편의점, 음식점 등등 길 고양이들에게 밥도 주고 잘 따르고 그랬습니다.
저희 집은 그 중에서 아픈 고양이들만 병원에서 데려가 치료받게 하고 약도 먹이고 그랬습니다.
매일 매일 약을 먹어야 하는 고양이들에게 5년 넘게 약을 먹여서 기적적으로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마을 주민들이 보살피고 길 고양이들 사이에서도 보호해주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은 길고양이 사료, 캔, 간식, 병원 약값 포함해서 한달 30만원 넘게 들어 갔습니다)
(물론 다른 집들도 사비 들어서 길 고양이를 잘 보살폈습니다. 그 중에서 강아지를 키우신 분도 있고 따로 있으실 정도 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들개 몇마리가 무리지어 우리 마을 고양이를 물어 죽이고 있어
마리수가 점점 심각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일전에는 마을 주민이 고양이 싫다고 벽돌로 고양이를 찍어 다리를 불구로 만든 아저씨는 마을에게 눈치 보다가 사업이 망해서 이사를 가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신고도 하고 그랬지만 깜깜무소식이였습니다.
그리고 아 아픈 고양이도 들개에게 물려 죽어 시체로 발견되자 저희 어머니가 분노에 휩싸였고
그 들개들이 들개가 아닌 주인이 있는 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곳으로 들개들이 들어 간다는 것을 본 주민이 있어서


구청, 동물보호협회, 경찰까지 불러서 그 개들을 겨우 잡았습니다.


(이 집은 예전에 꽃농장을 했는데 지금은 전혀 하지 않고 폐허처럼 하우스만 있었는데 사람이 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 그 주인에게 이야기를 하려 갔지만


정신이 매우 이상한 사람들여서 대화가 되지 않아서 경찰까지 불러서 겨우 그 개를 잡았습니다.



제가 더더욱 화가 나는 것은


제가 회사 야근이 끝나 이 길을 지나가면 대략 10~11시 정도가 되는데


저 곳에서 개가 죽는 소리가 납니다. 그것도 한두번이 아닌 매번.... ㅠ


그리고 개가 트럭에 팔려가는 것도 본 적도 있습니다.



무서워서 동사무소, 구청에


"우리 동네에 협오시설이 있는 것 같다" 라는 취지도 자세히 글을 적었지만


민원을 넣어도 무시 받았습니다. (2~3년전 민원)





그런데 일이 터졌고


제 생각에는 사람도 찐따들이 약자인 노인과 여자 어린이를 살해하고 폭행하는 거으로 보아


아마 주인에게 제대로 된 사랑을 못받다가 그렇게 나와서 고양이를 다 죽이고 다녔냐 봅니다.



아무튼...


그 개 주인은 정말 정신이 매우 이상해서 개 소리만 하더라구요.


인간도 아니도 인간 취급 해 줄 필요도 없는 사람이였습니다.


저희 마을주민들은 저런 인간들이 한 동네에 산 것도 불쾌하지만


정성껏 돌본 고양이들이 싹다 없어진 이후 멘붕상태로 우울함에 빠져 있습니다.



특히 아픈 녀석은 저희집 고양이와 친구로서


저희집 고양이가 창밖을 쳐다보면 같이 보고 놀 정도로 정이 들었고


밖에 데려 나가면 밖을 무서워 하는 저희집 고양이 주변을 맴맴돌아 지켜주기도 했습니다.



정말... 개든 고양이던 키우려면 밥도 제대로 주고 사랑도 주고 키우세요.


그러지 못할 것이면 그냥 키우지 말고 본인 입에 풀칠이나 하면서 그냥 사세요.




아.. 그리고 알고 보니 저 곳은 티비에도 나왔다고 합니다. 전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미칠 것 같습니다.




제 심정으로 저 하우스 불태우고 싶고 마음에게 이사가게 만들고 싶습니다.


정말 저런 정신병자가 동물을 키우니 동물들이 마음의 병을 얻어서 길 고양이를 죽이는 재미로 살고 있었던 것이죠.


ㅠ_ㅠ 너무.. 화가나서 지금도 손이 부들부들 거려요.

추천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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