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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돋는 신혼밥상(사실상 안주ㅋㅋ)...그릇사고싶어지네요ㅋㅋ

후추후추 |2017.01.17 16:04
조회 67,958 |추천 124

안녕하세요~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가

요리사진이 여러개 있는데

SNS에 올리긴 허접하고...

 

(자취경력이 꽤 있어서

아직까지 자취요리에서 못벗어났어요ㅜ.ㅜ)

 

평소에 여기 글들 보면서

다들 소소하게 잘살고있구나~

하고 엄마미소 지은 적이 많아서

 

저도 함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칼퇴하고 애호박전 먹고파서

열심히 지지고!!

퇴근하고 신랑이 문 열자마자

바로 쨘! 하고 폭풍흡입 한

애호박전에 두부전 feat.막걸리 ㅋㅋ

 

 

첨으로 굴소스 사서 사용한 날ㅋ

볶음밥에 굴소스 넣으니까 짱 맛있더라고요!

 

제가 후추를 워낙 좋아해서 하얀색접시 제꺼엔

통후추 그득그득ㅋㅋ

 

식자재 마트에서 산 새우튀김 곁들여서

냠냠 맛있게!

 

 

이건 신랑이

어디 방송에서 봤다고

야심차게 해주겠노라 마트가서 장봐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쥬얼은 좀 그렇지만 맥주안주로 딱이었어요!

 

 

이건 오빠 낮술먹고싶다해서 해준

소갈비살과 돼지고기 함께 넣은 묵은지김치찜!

잘 먹어줘서 뿌듯!

 

 

 

갑자기 제가 메밀묵이 너무 먹고파서

저보다 퇴근이 늦은 신랑에게

메밀묵사오란 지령을 내렸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 판다고 도토리묵을 사옴..ㅜㅜ

 

쩔수없이 묵밥에 도토리묵무침에 비빔국수랑 김치전!

feat막걸리..ㅋㅋ

 

 

보쌈먹고 싶다고 오빠가 한 보쌈!

삼시세끼 보고 먹고싶어진거라

에쉐프의 된장국수도 해먹었어요!

된장국수 괜찮았는데 사진이 없네요ㅜ.ㅜ

 

 

신랑이 소곱창을 엄!!청나게 좋아합니다.

 

시장 장보다가 봐버린 소곱창...

600g에 1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혼자 도전해보자고 사와서

막 다 뱃겨내고 씻고 뭐하고 고생해서 했는데

막상 굽고나니 양이 그닥....=_=ㅋㅋ

 

잘라낸 기름이 절반이었어요 쳇ㅋ

거기다가 꽤 질겼어요 ㅠ_ㅠ

 

알고보니 키위에 좀 재워놨어야 하더라고요ㅜ.ㅜ

 

그래도 오빠가 고마워하면서

맛있게 먹고 엄지척 해줬어요!ㅎㅎ

 

 

이건 갑자기 회땡겨서

방어+광어회 포장해오고 매운탕도 포장해 오면서~~

매운탕은 역시 버너라고

충동적으로 버너까지 사버려서 통이 커져버렸어요...ㅋㅋ

그래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이건 깨알자랑..

매운탕 먹을 때 오빠가

생선살 다 발라줘요...*-_-*

헤헤 고마워 오빠야

 

 

마지막으로 ㅋㅋ

버너 산 거 잘 쓰려고 (?)

다음날 인터넷으로 불판까지 서둘러 산 후

열린 마포갈매기st 고기파티에요ㅋㅋ

 

계란비싼데...계란 2알에 물넣어서 풀고

막판에 피자치즈 뿌려 먹으니...하아...

식당 뺨치게 잘먹었어요!ㅋㅋ

 

 

이제 슬슬

그릇욕심도 나고~~

냄비욕심도 나고~~

 

디스플레이며 예쁜 테이블매트도 사서

더 신경써서 먹어봐야겠어요^^

 

허접 자취요리 같은

신혼밥상(이라 쓰고 안주라 읽는..?ㅋㅋ)

 

끝!^^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으악!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실줄 몰라서

이런 많은 다양한 의견들에 당황시렵습니다ㅠㅠㅋㅋ

 

일단 오빠란 호칭 불편하시단 분들...

ㅠㅠ

일상에선 자기야~여보야~합니다만 글에서

<우리 자기가(여보가) 해줬어요!> 라고 쓰기가 민망시려워서

나름 읽기 편하시라고 오빠라고 썼던건데 담부턴 신랑으로 통일해야겠어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함돠 ㅜ 지적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안주다 술만먹니" 의견들은..

제가 안주만 위주로 올려서 그렇지

밥도 해먹어여..하하하...ㅋㅋㅋㅋㅋ

둘다 술 좋아하는건 참트루 맞아요...

 

그리고!

 

"살찌겠다 고칼로리다!" 란 외침들...

 

아..이건 정말 저희도 걱정입니다ㅠ.ㅠ

둘다 6키로씩 쪘어여...ㅜ_ㅠㅋㅋ

자전거 2대 샀어요 자전거타자구ㅠㅠ

 

날풀리면 열심히 운동하고 소식할께요!

 

추가로.....몇장 더 올리고

갈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 도전했던 잡채!!

아주 맛있었어요ㅋㅋ

 

 

군만두 때문에 맥주가 등장해버렸지만..ㅠㅠㅋㅋ

나물 잔~~~뜩 넣고 해먹은 비빔밥!!!

 

  

글구 이건

엊그제? 먹은

무를 엄청 엄청 갈아 넣은 메밀소바!!

 

 

 

청국장 보글보글 끓여서

역시나 좋아하는 애호박전 + 밑반찬해서

청국장두부에 밥 석석 비벼 먹었어요 꿀맛!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행복하세용~~ 

추천수124
반대수36
베플쓰니쓰니|2017.01.17 17:08
이집 ㅋㅋㅋㅋ이러다 술집차릴기세 ㅋㅋㅋ
베플우왕|2017.01.19 09:20
제가 상상하는 결혼 낭만이네요~ 일하고 집에 와서 맛있는음식에 남편과 한잔하며 얘기하는거 부럽습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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