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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짐 대충 싸서 나왔어

친구한테 전화해서 친규집에서 자기로 했고
나가는데 가족들이 아무도 안붙잡아서
울면서 나왔어

귀걸이다뜯어져서 귀좀찢어지고
관자놀이 붓고 뒤통수 많이 맞아서 붓고
광대옆뼈좀 붓고 내가 유리컵 던진거있는데
싸유다가 무릎으로 앉아버려서 유리좀박히고
그래서 응급실갔다가 가려고해

이런적이한번있었다가 집에들어와서 또 안그러겠지하고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이런 일이 생겨서
한편으로는 당황스럽고 한편으로는 슬프고 그래

걱정고마워 정말 진심으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어

내가 엄마랑 오빠는 싫어해도 아빠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신고하면 아빠돈으로 돈내는게 싫어서 안하려고

아빠한테 너무 미안해 이런 모습 보여서
못난 딸로만 남을까봐 걷정돼 예쁘고 착한딸로 남고 싶었는데 그마저도 못하겠다!

정말 슬픈 밤이야 너희는 나같지 않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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