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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잊을 수 있었던 방법

리셋 |2017.01.18 01:06
조회 9,039 |추천 14
저는 2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사실 아직 저도 못잊었기에 팁이라기도 뭐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지금 헤어진지 한달반 되었습니다

제가 왜 이렇게 그녀를 못잊나 생각해봤더니

크게 3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그녀에게 헌신적으로 올인했다. 그래서 헤어지니 줄 사랑도 받을 사랑도 없어지니 우울해졌다

네 저는 그녀에게 정말 잘해줬고 말그대로 올인했습니다
그런 그녀가 사라지니 내사랑을 줄 상대가 없어져서
내가 에너지를 쏟을 곳이 없어지니 방황하고 있는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람은 항상 사랑받고 싶어하는 동물인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사라지니 우울해지고
더욱 지난 인연에 집착하는거 같습니다

2.내가 그만큼 사랑할 자신도 그만큼 나를 사랑할 사람도 없을꺼 같다

저는 정말 그녀를 많이 사랑했고 다시는 그렇게 사랑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나를 그렇게 멋진 여자가 사랑해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자존감이 낮지는 않았는데 헤어지고 나서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전여친은 정말 멋진여자고 이쁜데
그렇게 이쁜사람이 또 내게 올까 하는 마음이 드니 쉽게 놓치 못하겠더라고요

3.그녀에게 멋있는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렇다보니 공부도 열심히하고 그녀에게 멋지고 좋은 남자가 되는게 하나의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떠나니 목표가 사라져서 인생의 의미를 잃었습니다

이렇게 원인을 크게 3가지로 찾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1.내가 줄 사랑은 저희 어머니에게 더욱 헌신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줄곧 헌신하던 어머니입니다. 그런분에게 줄곧 감사하다 사랑한단 말 한번없던 못난 아들입니다 여친한텐 수없이 하던 사랑고백. 이제는 엄마에게 하렵니다

그리고 이것을 3번과 연결시켰습니다. 인생의 목표를 그녀에게 멋있는 남자가 아닌 우리 엄마가 자랑스러워 하는 아들이 되기로 생각했습니다

결국 이렇게 떠나버릴 여자를 위해 왜 그렇게 멋있는 남자가 되려고 노력했는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엄마는 제가 무슨 일을 당하던 항상 곁에서 제옆을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그런 엄마 눈에서 제가 못난 모습을 보여 눈물 흘리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 엄마가 동네방네 자랑할 수 있는 그런 멋진 사람이 되고싶었습니다

그리고 2번은 내가 그렇게 열심히 살고 멋진 사람이 되다보면 자존감도 높아지고 그만큼 멋지고 이쁜여자 만날꺼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잊으려고 나를 위해서 잊자고 수없이 되내였지만 마음처럼 쉽게 안되더군요

하지만 어느날 본인보다 내건강 먼저 나를 먼저 생각하는 엄마를 보니 이렇게 우울하게 살아선 안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여러분들의 부모님도 누구보다 여러분에게 헌신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부모님 얼굴에 웃는미소 보고 싶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나를 위해 살자라고 되내여도 그녀가 잊혀지질 않더군요 하지만 엄마를 위해 멋있는 자식이 되자 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힘이 나는거 같습니다



물론 저도 이렇게 생각은 합니다만 아직 완전 잊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이 왜 못잊는지 원인을 찾고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천수14
반대수1
베플ㅇㅇ|2017.01.18 01:29
잉? 댓글들 왜이러지? 난 맘이 이쁘네 생각했는데 난 이별후 엄마같은 사랑이 없구나 사랑을 다시 생각해보게 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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