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21구요 둘다 십대때부터 만나서 지금까지 연애 잘해오고있는데
여자친구는 음.. 딱보면 예쁩니다. 그냥 인형같이 예쁘고 그렇다기보단
남자들이 매력을 느껴서 대쉬해보고 싶은 얼굴상..? 헌팅같은것도 많이 당하구요.
성격은 조금 까칠하고 차도녀 스타일임..
근데 요즘들어 걱정거리가 생겼어요.
저랑 여자친구가 같은 지역이지만 대학교가 달라요,
여자친구랑 데이트할때도 여자친구가 폰을 자주보고 연락이 누군가에게 자주오는거 같길래
별생각없다가 여친이 폰을 한번은 저희집에 두고간적이있어서 정말 호기심에 몰래봤거든요..
그래도 별거 없겠지 하고 카톡을 봤는데
저한테는 남자들 연락오면 철벽친다고 했었는데
카톡보니까 먼저 연락한것도있고 남사친이나남자선배들 카톡 오면 다받아주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그런건 인간관계니 내가 터치할건 아니다 하고넘겼는데
카톡대화중에 가장 카톡많이했던 같은 과 오빠랑 카톡한게 있어서 봤더니
하루이틀이아니라 꾸준하게 매일매일 서로 연락주고받고 이모티콘섞어가면서 웃고
심지어 그 선배라는 사람이 여자친구한테 고백까지 했더라구요? 난 너 맘에드는데
넌나 어떻게 생각하냐 이런말을 카톡으루요..여자친구는 물론 거절은했고요
거절? 이라기보다 카톡만봐선 확실하게 거절한 카톡 답장은 안하긴했지만 그냥그냥
넘어간 느낌?
아마 여자친구가 솔직하게 나 누구한테 고백받았다? 이러면 제가 더 다독이고 잘넘어갔을텐데
괜히 저한테 숨긴거같아서 더 충격이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그 남자선배가 고백한 카톡내용 뒤를 봤는데 물론 여자친구가 고백을 받아주거나
하진않았지만 그 뒤로도 계속 카톡하고 서로 걱정하고,
뭐 지금 어디왔다 어디간다 이런 것 까지 카톡하더라고요..?
지금 어디도착했어요 오빠도 고생하세요! 이제 볼일다보고 가요!
집도착! 뭐이렇게요.. 카톡도 거의 1,2분내로 계속 카톡 주고받고
그게 꾸준하더라구요. 저랑 만나면서 언제 다 저걸 주고받았지라고 생각들정도로..
남자선배란 사람도 마찬가지고..
글고 뭐 모임때 같이 술마시고 밥먹는건 이해하는데 그 모임중간에
술마시는 모임중간에 어지러운 머리식힐겸 잠깐 바람쐬러갈래? 산책갈래?
라고 선배란사람 카톡오면 또 여친은 네 그래요 ㅋㅋ 라고 되있더라구요?
그럼 저는 철썩같이 여자친구가 모임에서 술만마시고 있구나 믿었는데
둘이 밖에 바람쐬건 산책이건 갔다왔단거잖아요?(그러고보니 여자친구가
친구들만나거나 모임있으면 장소옮길때마다 연락주는게아니라 카톡답장도 한시간에
한개씩오고 장소도 제가 물어봐야 그제서야 알려주긴하네요 세세하게 보고하거나 하진
않아요 구속받는거같다고-구속받기싫으면 본인이 먼저 세세하게 알려주고 저한테 칭찬받고
예쁨받고 싶게끔 자세하게 보고해주면 구속도안할텐데요 그리고 저 구속한적도없구요
본인이 먼저 말함 구속받는거싫어한대서 하지도않아요 혼자 상처받고말지)
밥먹다가 남자가 아 소화 잘안되네 소화제 사로 편의점갈건데 같이갈래? 과자사줄게!
이러면 여친은 또 네 과자사주세요 같이나가요 ㅋㅋ 라고 되있더라구요?
제 상식선에선 이해가안되요. 모임은 모임으로 끝나고
보통 남친 여친있으면 선긋지않나요? 저렇게 친하게 지내서 남는게뭐죠?
인간관계? 저렇게 둘이 지내는것도 인간관계인가요?
제가 이해해야될부분인가요? 인간관계니까요?
고백받았던걸 숨겼던것도 충격인데 고백했던사람이랑 또 그렇게 아무렇지도않게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게 전 이해가 안됐고
저랑 만나면서 계속 그렇게 연락주고받았다는게 솔직히 많이 충격이었습니다
제 눈에도 저 남자 선배가 제 여자친구를 좋아하는게 눈에보였고 말투도 그렇고
뭐 고백도햇으니 제 여친도 그건 알텐데 저렇게 주고받고 받아주고 진짜 누가봐도
다정해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여친이 폰찾으러 왔을때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폰봤다고
화는 내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은 그냥 다 친구이고
특히 그 오빠는 학교에서 도움많이주고 많이 친한 오빠여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아무사이아니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홧김에 고백까지 받아놓고 그뒤로도 저렇게 계속 지내는건 너가 어장관리이거나
너도 맘있는거아니냐고 한마디했어요
그랬더니 왜 이런거 이해못해주냐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해가 안돼요. 아니 친구들,오빠들이랑 연애하나요? 같이살건가요?
연락 저렇게 안주고받으면 다 떨어져 나갈 인간관계랍니까? 근데 그런 쉬운 인간관계면
애초에 끊어내야되는거아닌가요?
아무 사이도 아니라길래
저도 너무 화나서 그럼 너는 같은 여자인친구들이랑도 매일 연락주고받냐
저 오빠란 사람도 여자가 아닌 남자한테도 저리 연락주고받냐 라고 쏘아붙였습니다
연락 매일 안주고받지않냐 저 오빠란 사람도 막상 지랑 같은 남자인 친구들한테는
너한테 만큼 연락하는거처럼 매일 안주고받을거라고. 그렇다고 그 오빠란사람이
남자인친구들이랑 인간관계 끊어졌냐고, 연락 안주고받아도 그대로 친구사이 다유지되는데
왜 굳이 너랑만 이렇게 연락주고받냐 이게 무슨 친한사이냐 사귀는 사이지
친한 동성친구들이랑도 굳이 잘안하는 연락을; 그리고 너랑주고받은 카톡 그 오빠란사람이
다른 남자한테 했다면 게이로 오해받을거다. 그런카톡 친구랑 안한다 니가 여자고 관심있으니까
한거다라고했더니
그냥 인정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관심있었었대요 ㅋㅋㅋㅋㅋㅋㅋㅅㅂ
맘갔었대요. 저랑 3년을 만나면서 연락도 너무편한데
대학교 들어가서 새로운 오빠들도 만나고 자기 좋다고해주고 연락오고 그러니까
안되는건 알지만 재밌었고 얘기하는게 즐거웠대요. 그래도 받아준건 아니니까
이해하고 넘어가달라는데
제가 어찌해야될까요? 사실대로 털어놓고 새로운사람들만나서 즐겁고 설렜고
맘갔었다라고 그때 털어놨으면;; 미안하게도 연락 게속주고받았다고 내가 폰보기전에
먼저 말해줬었으면 그나마 이해하고 용서햇을텐데
전 항상 말해요 차라리 바람필거같고 흔들리고 그러면 그냥 솔직하게 말하라고;;
뒤에서 몰래 그러지말고 혼자끙끙거리지말고 같이 해결하던지하자고;;;
여친도 그러자고 동의했고요.
게다가 평소 시크하고 차가운 스타일에 제가 보기엔 다른남자들한테
까칠한 성격이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제가 이때까지 잘못알고있었구나 생각하니
그것도 더 충격이었고요. 카톡 대화한게 아주 다정해보이던데..
그냥 친한사이라서 서로 욕도하고 그런게아니라 서로 존댓말써가면서
아픈거 걱정해주고ㅋㅋㅋ 여친이 아휴 안놀아야겠다!! 했더니 남자란놈은
놀아줘어어어어 미안해 놀아줘요! 이러고있고 ㅋㅋ
제가 보기엔 이것도 바람아닌 바람으로 보이거든요.
제가 우리 관계좀 다시생각해보쟀더니
여자친구는 너무 예민한거아니냐고 우리 자그마치 3년이나 만났는데 어떻게 이런걸로
그리말하냐고 하네요. 미안하다고 너무편해져서몰랐는데 제가 갑자기이러니
저 잃을까봐 겁난다고 하늘무너지는거 같다네요.
저도 지금 고민이네요 제가 다지난일이고 결과적으로 여자친구가 저버리고
바람핀것도아닌데 제가 예민한건지
그냥 넘어가줘야되는건지.
조언 좀 바랍니다..
저도 대학생활하고있지만 저희는 남녀 5:5
여자친구네 학과가 남녀비율이 남자가6여자가4정도에요
그정도 비율이면 원래 대학생활이 제 여친처럼 저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