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예요 시어머니가 저를 미워하세요
저는 29살 결혼한지는 이제 6개월 지났는데,
처음부터 뜻모를 말들을 많이 하시긴 했거든요
그게 그냥 들으면 네,이러고 넘길수있지만
곱씹으면 기분나쁜말들을 하시는편이예요 ㅠㅠ
솔직히 저희 시댁이 잘사는거도 아니고 진짜 못살거든요
저는 시어머니가 나이 60이 다되가면서 대출받아
집산거도 불만이예요 남편이 3대독자라 엄청 기대는대
나중에 남편이 대출금까지 독박 쓸거같아서...
아무튼 그만큼 못살아서 저희 집도 안해주셨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시작부터 대출받는게 싫었는데
저희집에서 전세금에 보태라고 5천 내주셔서
다행히 집은 구했고요. 전세금은 묶여있는거니까.
나중에 엄마 다시돌려드리자 해서 그돈받고
저희 모은돈 보태서 신혼집 들어온거예요
저 결혼할때 저희엄마가 딸 혹여나 책잡힐까 싶어서
못해간거없고 부족하지않게 했어요.
오히려 못받은게 더많아요
남편도 못버는편 아니고 저도 왠만큼 벌고
둘이서 부족하게 살진 않겠다 싶어서
연애한지 2년만에 결혼한건데
연애때 저는 남의집 가는거 아니라 생각해서
그땐 시어머니 만난적도없었고,
상견례하기 전에 남편이랑 따로 한번뵌게 다예요
신행다녀와서 시댁에서 하룻밤 자라길래
전 솔직히 싫고 이해안가거든요.친정에서도 신혼집가서 얼른 쉬라하는판에 시댁에서 불러대니, 스트레스죠
그래도 저희남편 성격이 순해서
제가 불같이화내면 안하는 스탈이라
바로 신혼집으로 가고 주말에 시댁가는거로 하고 갔어요
시댁 저녁에가서 밥먹고 별일없이 자고
아침에 남편일어날때 똑같이 일어났어요.
둘다 신행다녀와서 바로 근무하고 첫주말이니까
당연 늦잠자죠.
그랬더니 남편 세수하러 간사이에
저보고
너는 기집애가 그렇게 게을러 터져서 어따쓰니?
이러는거예요;;;
진짜당황한게 아가씨도 자고있었어요ㅋㅋ..
기분 정말 더러웠는데 그냥 참으려고 대꾸 안했어요
그랬더니 저를 완전 노려보길래
신랑있는 화장실에 같이들어갔더니
밥먹는 내내 식탁위에 반찬 옴기면서 고기반찬은 죄다 신랑앞에 몰아주는거 있죠?ㅋㅋ유치해서진짜;
이건 솔직히 걍 그러려니 할수있는데 그이후부터 태도가 싹변해서, 시댁 올거면 저 달고오지마라 남편한테 그런식으로 연락해요 근데 또 제가 평생 시엄마 안볼순 없고 결혼한지 얼마 안됐는데 이런사이가 되기싫어서 어머니화푸시라고 선물을 보냈어요. 가방도 보내고 한우도 보내고 했는데 몇번 보내고 전화도 드렸는데 다씹혔네요.
그거 다~받고 고맙다는 말한마디가 없길래 제가 너무 화나서 너네엄마 경우가 너무없다. 고맙다는 말 하나도 안하냐 따지니까 신랑은 또 멍청하게 지엄마한테 전화해서 왜 고맙다 안하냐고 곧이곧대로 말한거예요ㅡㅡ
시엄마가 저한테 전화해서 얘!아주 고마워죽겠다! 이러고 전화끊어버리는거예요ㅋㅋ..
이러길래 솔직히 저도 저희집 못오게했거든요? 시엄마도 저싫어하고 저도 꼴보기싫으니까요.도대체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해서 이렇게 미워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아무튼 집못오게하고 그랬더니 어제 남편한테 문자로
제가 남편을 이용해서 천륜을 끊으려한다고
부모자식간을 이간질하는 나쁜년이 들어앉았다고
또 전화해서 아주 울고불고.
저도 진짜 문자보고 전화내용 듣고 너무화나서 니네엄마치매왔냐고 정신나간여자네 라고 막말을 했어요 제가 원래 눈돌면 화가 참아지지않아서 말이 막나와요ㅠㅠ..
나이먹어도 이건 진짜안고쳐지더라고요..
그랬더니 신랑도 지엄마욕하니까 기분나빴나봐요
저한테 어른한테 그게무슨말버릇이냐고 말하길래
니엄마가 어른같이 굴어야 어른이지.
나이만 먹으면 다어른이냐! 했더니
그럼 나도 장모님한테 막나간다 이러고있어요;;
진짜 안하무인..초등학생들도 아니고 니엄마 내엄마 거리면서 싸웠는데
제가 창고에서 캐리어끌고와서 짐때려박으니까.
그제서야 사태파악했는지 무릎끓고 잘못했다 거려서
니엄마가 니랑 살아줄날보다 내가 니랑 살아줄날이 더많은거같은데 너 줄 똑바로서.
니엄마랑 연끊으라고 했더니 저보고 어떻게 그러냐고
부모자식사이를 끊을수는 절대!없다는거예요.
아니 시엄마가 이정도면 연락안하고 살아야하는게
정상아닌가요???전 그여자 목소리도 듣기싫으니까.
연락도 하지말라했어요
그랬더니 저없을때 통화하겠단거예요ㅋㅋ
아니 너는 나랑결혼했으니 내식구지 그집식구 아니라했더니 연락을 어떻게 안하녜요ㅋㅋ진짜 화딱지나내요....제가 너무 열받아서 써서 두서가없을텐데 잘이해해주세요ㅠㅠ
++추가로 제가 불같이 질러버리는 성격이라 뒤로 공작펼치는걸 잘 못하는데 시엄마 맥일 방법좀알려주세요. 내집에서도 욕안먹고 손찌검한번안당하고 오빠둘에 막내딸이라 애지중지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다하며 컸는데 어디서 저런 못배운 시골아줌마가 저를 저런식으로 매도하니까 너무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