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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한 번 학교에서 귀신 본 거 같아

학교에서 바이올린 방과후 수업을 했던가 방학이었는데 그게 되게 늦게 끝났음 다음날이 연주회라 무튼 그래서 교실 밖으로 나가서 보니까 시간이 그 낮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검푸르르한 분위기 있잖아 날씨도 쌀쌀하고 그랬거든 늦여름이였어. 그래서 나갔는데 뭐가 내 뒤로 샥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조카 무섭잖아 그래서 뒤를 딱 봤더니 아무것도 없는 거ㅇㅇ 뭐지하고 계단 내려가는데 또 뒤에서 사악사악 자꾸 소리가 들리는 거야 진짜 무서워가지고 핸드폰 딱 들고 조카 뒤에 노려봤는데 아무도 없는 거 그래서 아뭐야 하고 안심하고 1층까지 내려왔는데 현관 거울에 내 뒤에 내 키만한 까만 형체 있었음 똑똑히 봤다 진짜 내가 그러고 학교를 혼자 못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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