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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주의)슴 글로벌 오디션 후기

겨울방학보충에 찌들어가던 어느날 옆반인 친구에게서 부산여행 제의를 받음

나는 딱 아빠한테 15만원의 용돈을 받아서 오케이함ㅇㅇ

그러다가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 친척동생이랑 스엠에 오디션지원메일을 보냈는데 슴에서 1월21일 4시까지 부1산1예1대로 오라는 메일을 받았다는거임(메일온거 보여줬음)

그래서 부산가는 겸 친구 슴 오디션보러가는 그런 여행이 되어버려씀

3시쯤에 이제 오디션장소로 가자고 했는데 친구가 갑자기 나 너무 떨린다고 가지말자고 하는거임

쓰니는 오디션 보는거 구경하러간다는거에 너무 신기하고 우와우와같은 기분이여서 꼭 친구 보내고싶었음
그래서 아야 가자 이런 기회 흔치않아 하면서 보채는데 친구가 그럼 나도 접수해서 같이 보자고 함

나는 뭐 어때ㅋ하는 심정으로 같이 접수함(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예술관에서 진행했는데 딱 입구에서 부터 스엠 오디션 포스터가 따닥따닥 붙여있고 사람들이 목풀고 이미 끝난 사람들이 나와서 나 삑소리났다 망했다 등등 이러는거보고 실감남

밑에는 외관 입구사진

입구에 바로 접수처가 있는데 거기에 종이랑 번호표받고 대기실 (예술관공연장)으로 들어가서 종이 작성하고 스태프한테 제출하는 식이었음

대기실에서는 촬영이 금지라서 ㅇㅇ

내관이 어땠냐면 양쪽벽에 2016년에 나온 슴 가수 포스터 붙여져있고 무대에 스크린으로 슴 뮤비 계속 나오고 중간중간 아티스트들 오디션 홍보영상 나오고 그랬음

스태프들 한 10명정도?왔다갔다하고ㅇㅇ

이제 오디션보는 형식임

20명이 한 조가 되서 스태프 안내에 따라서 예술관옆에 건물들어가면 방이 있는데 거기 복도에서 다시 10명씩만 들어가서 오디션봄ㅇㅇ

심사위원이 2명인데 두분 다여자였고 왼쪽 분은 카메라로 촬영하고 오른쪽분은 지원자보는데 오른쪽분 되게 눈빛이 예리하다해야하나 목소리나 성격은 착하신거같은데

쉽게 설명하면 준면이 두근두근 인ㅣ도에서 아나운서할때 하기전에 혀내밀고 귀염귀염하다가 카메라돌자마자 눈빛확바뀐거 알지?그것처럼ㅇㅇ
지원자들 노래부르고 그럴때 좀 무서웠음

아무튼 처음에는 대기실들어가자마자 내가 미친 짓을 저질렀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음

아 그리고 노래지원자는 제일 먼저본다
(1,2,4,5번이 노래지원자고 3번이 춤지원자면 1245번 보고 다음에 3번이 오디션보고)
그리고 춤,노래,연기,모델 한 분야만 할 수있음
노래는 다 부르는게 아니라 하이라이트 부분만 부르는거고

친구옆에 되게 어린 여자애도 있었는데 11살이었음 ㅇㅇ

지원자연령대는 거의 중학생부터 대학생정도까지 있는듯

그리고 지원자 대부분 예쁘고 말랐더라

아무튼

나 있는 20명 조 부르고 예술관무대앞에서 오디션장으로 이동하려고 기다리는데 나 그때 진짜 긴장되서 배아프고 머리울리고 친구가 말하길 나 그때 똥씹은 표정이었대ㅋㅋㅋㅋㅋ

왜 긴장했는지 모르겠는데 내 차례다가올수록 떨려서 미칠거같은거야ㅋㅋㅋㅋㅋㅋ

그때 딱 스크린에 싱포유뮤비가 나오는거 애들 보니까 괜찮아지는거임 진짜 만병통치약 엑소

그리고 이동해서 스탶이 폰끄래서 끄고 오디션장 들어감 내 조 앞에 10명이 먼저 보는데 검은 선이 있는데 거기에 일렬로 쭉 서서 오디션봄ㅇㅇ

스탶이 심사위원말고 카메라보면서 하라고 함

내 앞조에서 남자가 한명 있었는데 키도 크고 목소리도 좋고 되게 노래잘한 사람있었는데 심사위원이 가요한번 불러보라는거야
(보통 바로 다음 사람 넘어가는데 사람들 다 쳐다봄)
그리고 가요 짧게 부르고 뒤에 남은 사람 다 부르고 심사위원이 그 남자분만 남고 다 귀가하라고 하고ㅇㅇ

나도 보고 오오 하고 신기해했음 내 앞조 9명 가고 그다음 앞조랑 우리조 중에 춤 지원자 나와서 오디션봄 (내 친구도 춤) 한 다섯명 나왔었음

춤은 심사위원이 노래틀어주는거에 따라서 프리스타일로 추는 듯ㅇㅇ
춤 지원자중에서는 남으라는 사람은 없었고 5명도 귀가하라고 해서 친구 밖에 나가고 나만 남게 됨...

그리고 나머지 우리조도 일렬로 섰음ㅇㅇ

내가 4번째였는데 2번째 사람 연기할때 오른쪽 분이 종이만 보고 있는거ㅇㅇ
나는 속으로 뭐지 연기할땐 표정도 봐야하는거 아닌가 이러고
그리고 그 다음 사람 노래할때는 아예 폰 보고있는거야 솔직히 좀 평범한 정도였는데 심사위원이 그러니까 되게 떨리는거 그리고 내 차례됨ㅇㅇ

나 그거 사랑의 1인사 ㅆ1야꺼 부르는데 슬쩍 오른쪽분 보는데 양팔꿈치 책상에 대고 손 깍지끼고 턱 괴서 보고있는거야 정면으로 시선 마주쳐서 속으로 놀랐다가 가사 버벅대다가 시선피해서 카메라 다시 보고 끝냄 솔직히 진짜 무서웠음 ㅇㄷ앙아악

그리고 중간에 하다보면 긴장풀려서 목소리 잘 나옴ㅇㅇ

대신 나중에 내가 어떻게 불렀는지 기억안남

오디션끝나고 나가서 친구만나고 집가는 길에 서로 후기푸는데 친구가 밖에서 나 노래하는거 듣는데 옆에 어떤 사람이 나보고 목소리 예쁘다고 칭찬해줬대서 기분좋았음

10명중에 2,3명은 삑소리 나거나 버벅대고 4명정도?는 목소리에서 떨리는게 티나더라
와 노래 진짜 잘 부른다라고 감탄 나올 정도의 사람들(ㅌㅐ연이나 룬아나 쫑혀ㄴ이나 종대같은 애들)건 아닌데 다들 음감박자감은 있고 기본은 하는 정도임 그리고 생각외로 음색이 개성적이거나 좋은 사람이랑 가창ㄹ력 좋은 사람 ㅂㅕㄹ로 없었음 차라리 케퐙스톼같은 데가 더 많을 듯

그리고 지금 생각하면 화장한 사람 진짜 많았는데 심사위원이 그런 사람은 잘 안보는듯 아까 내 앞에 2,3번도 예뻤는데 화장 진짜 진했거든 난 아예 민낯ㅇㅇ남은 남자도 쌩민낯

예쁜 사람 많긴 많은데 스엠상인 사람많지는 않았음 있어도 화장 좀 진해서..

또 진짜 잘하는거 아니면 슴가수 노래부르지마라

밑에는 인증사진

질문은 댓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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