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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술취한새끼가 나 쫓아온적 있었음

10시 쯤에 엣버랜드 갔다 오는길에 우리 집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민희스톱 테라스? 그 플라스틱 책상이랑 의자 있는곳에서 소주 ㅈㄴ 처마시던 아재랑 눈 마주쳤는데 그 색기가 나랑 눈 마주치자마자 일어나더니 소주병 들고 내 뒤를 쫓아오는거야 민희스톱 편의점 지나서 집까지 가는길에 불 다꺼져있고 사람 1도 없는데 ㅅㅂ 조카 무서워서 아빠한테 전화하고 아빠 받자마자 아빠 지금 1층이시라구여??? 저 거의 다 왔어요~ 이러니까 아빠가 어? 지금 내려갈까? 이래서 내가 네네 알겠어여 1층으로 갈게여~ 이러고 끊고 조카 빨리 올라가서 내려오던 아빠랑 마주치고 나 다리에 힘풀리고 ㅈㄴ 벌벌 떨면서 아빠한테 얘기했는데 아빠가 밖에 보다가 그 아재랑 눈 마주쳐서 내려가려고 했는데 아재가 소주병 던져서 흉기로 쓸까봐 말림... 그때 이후로 한동안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머리도 투블럭에 졸라 짧게 자르고 남자처럼 하고 다녔었음 이게 벌써 2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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