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수정>
안녕하새용....흠 이런글은 첨 쓰는거라..어디서 부터 시작 해야될지...
처음 만남부터 쓰겠습니다 글에 두서가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처음판을쓰는거라
그 사람과는
2년전 2015년 여름 처음 만낫습니다.
그때당시 저는 26살 그남자는 42살 저랑 16살 차이였죠
가게 사장님과 직원으로 처음 만나게 되어 제가 먼저 좋아했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만나 지더라구요 어느 계기하나 없이,?
제가 먼저 좋아해서 그럴까요
그사람은 저에게 친절하지도 연락을 잘하지도 않고
매일가는 단란주점 사람들과의 술자리
... 그게 너무 싫어서 자주 매일 다퉜습니다
거의 제가 투정부리는 식으로 싸움은 이어갔고 해결은 나지않는..
이런과정이 계속 반복됐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술자리가 끝나면 인사불성이 되도 항상 집에는 들어왔었고
같이 술드시는분들도 제가 아는분이 위주라 오빠와 같이 자리에 있거나,
제가 데리러 가거나 했으니.. 무튼 이런식으로 만나고있었고,
집에 항상들어오고 하니 술은 좋아해도 여자쪽으로 문제는 안만든다 생각했어요
그러니 당연스럽게 믿음도 생기더군요
서로 사랑해서 서로 부주의 해서 인지 뜻밖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임신을 알게된순간 그사람과 결혼생활이 당연스럽게 그려지더라구요 둘이 태명도 지었는데.. 결국은 낙태였지만 둘이 함께 태명도 지었어요 '콩알이' 콩알만한 초음파사진보고 저도 처음이라 마음이 울컥하면서 모를감동이 밀려왔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콩알이를 축복으로 꼭 낳고싶었는데 둘다 준비가 안됐었고 그러는 와중에
그사람이 조용하게 말하더라구요 준비가 안되었으니.. 지우자
당연한걸 알면서 너무 무서웠는데 그 말이 칼날처럼 제 마음을 후벼파더군요 너무 슬펐어요
몇날몇일을 울었는지..
그렇게 첫 아이를 지우고 그사람 죄책감일지 모르지만 저에게 정말 잘했어요 수술하고부턴
항상 매 세끼 다챙겨주고, 또 요리하는걸 좋아해서 미역국이며 소고기며 고기반찬에
먹고싶다는거 두말없이 사다주고 혼자있는거 너무 싫어하는 저를 위해 항상 옆에 있어줬어요
술자리도 줄였구요 줄였다니 보단... 먹긴먹었지만 새벽에 들어오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그런데 콩알이 보낸 1년이 되는날 저에게 너무 슬픈하루에 헤어지자는 쪽지하나 남기고
제집에 있던 자신의 짐을 다 가지고 떠났더라구요...그전날 심하게 다투었지만 이런적은 없었는데 세상에 홀로남겨진 기분으로 공허함과 허탈함이 한번에 몰려오면서 나중에서야 슬픔이 몰려왔습니다 정말 안좋은 생각까지 할만큼 이렇게 내인생에 힘든적이 있었나 싶을정도로 슬프더라구요 주위에 친구들이 안챙겨줬다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그래 잊자 헤어지자 하는 독한마음 품고 연락도 안하고 대수롭지 않게 하루하루 지내는척 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 그런 내모습보고 좋아해야될 사람이 자꾸 제 가게에 술먹고 찾아오고
내친구들에게 '쓰니'좋은여자다 저런여자 없을꺼다 등등 자꾸 챙겨주고 제 눈에 보이더라구요
그래도 이왕 독한마음 먹은거 절대 마음주지 않겟다 다짐했는데
다시 또 일이 겹쳐지니 자연스럽게 의지하게되고 연인과 헤어진사이? 어정쩡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가 헤어지기 전.. 관계를 한날에 또 한번의 임신.../
헤어진 사이라 오빠에겐 말 안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다.. 지우고 왔는데
이번에 교통사고 나면서 입원해있었는데 퇴원수속 밟고 돌아오는길 짐들어준다고
그사람이 집에 오게되었는데 초음파 사진을 보게되어 그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저로썬 그게 최선으로 생각하고 말안한건데 그 사진을 보더니 그사람도 죄책감을 가지더군요
2번의 낙태로 인해 몸과 마음 다 지쳐있고 너무나 슬퍼서 우울증에 잠도 못자고.. 매일 눈물만
시간이 지나면 괞찮갰지 했는데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힘들어졌습니다.
너무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누군가 함께 있으면 괜찮은데... 혼자가 되면 매일 울고... 잠도 못이루고
혼자이면 너무 힘들었어요
그렇게 헤어졌는데도 오빠가 옆에 와서 한번씩 챙겨주고 밥도 먹고 일주일에 세네번은 만낫죠..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오빠 동생사이도 아니고... 매우어정쩡한 사이로 지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오빠가 차를 잠시 빌려가게 되었는데 제 핸드폰으로 주차단속 문자가 계속와서 ..
차키를 받으려고 오빠 집에 갓는데 그것도 오전7시에...
새벽 4시에 집으로 와달라는 문자를 보내놓고 아침에 문자를 보고 주차단속 문자도 보고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집에 갔는데 여자 신발있더라구요
저는 또 그걸 보고 놀라 현관문을 닫고 나갓습니다..
아직도 제가 왜 도망쳤는지.. 나가면서 들었는데 안에 있던 여자가 '오빠 누가 온거같아'
그러니 오빠가 '올사람없다' 여기까지 듣고 저는 나왔고 오빠에게 여러번 전화를 했더니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빠 집앞이니 나와서 차키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사색이 되어서 나오더군요
저는 다짜고짜 그 여자 누구냐고 안에있는 여자봤는데 라고 물으니 나이트에서 본애인데..모른다 누군지도.. 술을 많이 먹어서 기억도 안난다고.. 보낸다고 그러더군요 5분도 안되는 시간에 다녀와 보니 그여잔 없었고 ;..
다음날 오후에 만났습니다.. 두번 다신 안그런다고 약속까지 하더라구요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믿어야하는지 믿음도 깨지고.. 하지만
좋아하는마음이 크다보니 믿고싶어졌어요 믿고싶은데... 계속 생각나고
여자를 보던날 두번 다시 보지말자고 일방적으로 화를 내고 집으로 오자마자
화가 나서 눈물이 나드라구요.,, 정말 짜증나는건 제가
정말 이사람 없으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드는거예요 가슴이 미어지고 ...
이렇게 만나다 보니 이제 오빠나이 44살 제나이 28살입니다...
오빠는 집에서 선보라고 난리죠
저도 그 상황을 알고있기에 하루빨리 오빠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항상 장난식으로 결혼하자 하면 하루는 그래 결혼하자 너랑결혼하면 좋을거같다
또 하루는 나이차이도 그렇고 처음부터 만남을 비밀로 만났는데 어떻게 그 사람들한테
갑자기 우리가 결혼한다고 말을하냐는둥... 핑계를 대구요
이러다가도 어느날은 서로 결혼해서
집은 몇평이 좋고 방을 어떻게 꾸미고
미래를 저와 그린다던지 했다가.. 매일 마음이 바뀌는거 같아요 모르겠어요 그래서...
이제는 저도 힘들어 하루는 우린 무슨 사이냐고 물어봤더니 애인사이래요
근데 왜 결혼은 저랑 안한다는건지 모르겠어요
애 지운거때문에 죄책감으로 저와 결혼은 힘들다 하는걸까요
아님 남주긴 아깝고 자기가 갖긴 싫은 마음일까요
제가 오빠 하는 사업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는 입장인데 이용할려는걸까요
아님 2년동안 만나면서 제가 외로움많이타고 이번일로 힘들어하는모습보고
안쓰러워서 그러는걸까요. 정말 이남자의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답답한 마음에 판에 올려봐요
글이 정황도없고 두서없이 너무 써대서 이해가 가실지... 모르겠네요
아, 저와 오빤 집이 10분도 안돼는 거리에 있었기에 거의 같이 살다싶이 했구요 2년동안
둘다 자영업을하니 매일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어요
작년말에 헤어지고 나서는 서로 집에 용건있을때 밥먹을때만 들락거렸구요...
끝으로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