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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산하기관 면접 내정자 문제

나말이가 |2017.01.25 01:35
조회 169 |추천 0
30대 직장인입니다.
얼마전에 저녁모임이 있어서 술집에 갔다가 옆테이블 이야기를 들었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어디다 말할 곳이 없어 이곳에 익명을 빌어 글을 올립니다.

지금 시국에, 정유라 금수저 문제로 이렇게 난리인데, 정신 못차리고 정부 산하기관 면접에 내정자가 있다네요.
정확히 어떤 기관인지는 저도 자세히 못들었고, 지금 채용 진행중인 데라는데, 미래부 산하랍니다.
미래부의 어마어마한 윗분이 그 기관에 압력을 넣어서 누구 하나를 뽑으라고 했다더군요.
옆테이블 앉으신 분들은 그 조직에 일하시는 분들 같았고, 본인들도 어이없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듣던 저도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자세히 들어보려 했는데 '나라가 아직도 이꼴이다'로 끝나고 다음 화재로 넘어가더군요.
일간지에 다니는 친구에게 제보했더니 정보가 더 필요하다고, 지금 당장은 카더라 수준이라 데스크에서 짤린다며 좀더 알아보겠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저도 직장인이지만, 나라가 왜 이모양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부 산하기관 직원뽑는데까지 연줄이 있어야되는겁니까?
대기업 뭐라고 할게 아니라, 정부부터 싹 갈아 엎던지. 요즘은 대기업도 함부로 청탁 못합니다.
자리 청탁하는 그 미래부 대단하신 윗분도 참 그런 부탁할 정신머리로 그 자리 올라가있는거, 대단히 잘못된 자리에 앉아있는 것 같고요.
그 산하 기관에서도 뿌리치지 못한다면 이나라 시스템이 이상한 거겠지요.
미래부 어떤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 채용 중인 산하기관이면 뻔할것 같은데... 뽑히는 사람 역추적해서 조사하면 언론에서 모를 수가 없을 것 같네요.
옆 테이블 분들 하는 말로는 엄청 고위급인것 같던데, 이 글 얼른 보시고 멈추셨으면 합니다.

안그래도 힘든 청년들, 신입사원에 경력 우대한다는 뉴스 오늘 봤는데요.
이건 진짜 그보다 더 심하네요.
이런식으로 나라 망친 그 윗분 그래놓고 어디 강의다니면서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럴생각 하면 화가 거꾸로 치솟네요.
하다하다 옆테이블에서 이런 열받는 정보까지 들을수있으면, 이 정부에 이런 일이 얼마나 만연한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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