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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한테 ㅆ년. 시-발_년이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익명 |2017.01.26 13:45
조회 2,494 |추천 3
시작 전에, 페북이나 다른 곳으로 제발 가져가지 마세요..

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요.
아 전 이제 중3올라가는 여학생입니다.
저희반은 여학생이 18명인데요,
10명과 8명씩 나눠서 친하게 지내왔습니다. 저는 8명씩 친한 무리에 있었습니다.

어느날부터 두 무리의 중심? 이라고 해당되는 두 아이끼리 상당히 크게 싸웠습니다. 학폭위 근처까지 갈만큼 피터지게 싸웠죠.

그때부터 뭔가 조짐이 보이긴했습니다.

한 아이, 제 이야기의 주인공의 이름을 A라 칭하겠습니다. A는 예전부터 좀 여러친구들과 여기저기 발을 들이미는 친구였습니다. 어, 뭐라해야할까요 두루두루 친한데 다 깊게는 아니고 얉게 친했습니다.

그래서 입이 가볍기로 유명했죠. 여기서 했던 얘기 저기에다 하고, 저기했던 얘기 여기에다 하고.. 그치만 애가 또 귀염성이 많고 활발해서 애들 전부 걔를 좋아했습니다.

근데 두 무리끼리 싸운뒤, 걔가 은근히 저희를 깎아내렷습니다. 10명이 있는 무리에 가서 저희 무리중 한명을 저희가 왕따 시킨다는둥, 너희 욕 한다는둥..

그리고 그게 제귀에 들어왔죠. 전 상당히 그 아이를 믿었기에 충격이었지만, 그렇다고 제 직접적인 욕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충격을 먹은건 틀림없는 사실이었죠. 한참 충격먹었을때 사건이 터졌습니다.

제가 성격이 좀 강한편입니다. 제 주장은 강하게 주장할줄 아는 사람이죠. 그치만 저랑 가깝게 지내던 아이들은 대부분 그걸 알고있어서 좋게 좋게 그냥 넘겼습니다.

근데 A가 제 그런 성격을 작년부터 심하게 욕해왔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매우 심하게요. 심지어 작년이라 하면 저와 친해지기 시작한 무렵이었습니다.. 그냥 저를 욕하고 다니면서 저한텐 잘해왔던거죠. 이제 슬슬 뒤통수가 땡겼습니다. 그런데 A가 이제 10명이 있는 무리에서 불쌍한 척을 하며 동정을 받고있더군요?

가장 충격먹었던 건, 제가 모르는 다른 학원친구들과 있는 채팅방에다 갑자기 저희 얘기 꺼내면서 '어떡해 너무 미안하다ㅠㅠ 걔네 보면 어쩌지' 이런식으로. 같은 학교뿐만어니라 다른 학교애들한테까지도 제 욕을 했겠죠. 그래서 저런 말을 했을테고. 그러니까 제가 모르는 한 친구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직도 안잊힙니다.

`그 ㅆ년이 잘못한거야`
`뭔일 생기면 그 시-발년 내가 족쳐줌 ㅋㅋ`

이런식으로.... 절 그냥 장난감처럼 여기고 있더군요. A가 저희 무리 욕을 했을때 제가 A를 다그친건 사실입니다. 그랬더니 그걸 가지고 쭉 저를 욕하더군요. 심지어 제 본명까지 언급이 되고 있었습니다. 마치 저를 그냥 심심풀이 용처럼 심하게 욕하고있었습니다. 그 학원톡에 있던 제 아는 친구가 너무 심하다 싶어 제게 알려줬구요..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정말. 그 A는 애들이 그런 말을 해줄때마다 그냥 ㅠ만 써놓더군요. 전 정말 믿기지않습니다. 충격이고, 힘듭니다. 어떻게 풀여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그 친구랑 이 문제를 풀어봐야 할까요.. 아니면 그냥 생까야할까요. 카톡캡쳐는 올리지 않습니다. 혹시 그 친구가 보면 또 무슨 문제가 생길지 모르니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주작이라고 하시면 톡 내용 올리겠습니다..
추천수3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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