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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후 내 외모 수준을 모르겠는 사람?

으아아유 |2017.01.27 00:05
조회 624 |추천 0
일단 남자고..이제 고3..ㅎㅎ10대 끝물이다.
일단 내 개인적인 썰도 좀 풀거야.필력이 좋은 건 아니니까 ㅋㅋ..양해바랄게 ㅠㅠ핵심은 막줄에 적어놨으니까 봐줘.

판에다 글쓰는 게 완전 첨이야
일단 제목 그대로 내가 어떻게 생겨먹은지를 모르겠어.
그도 그럴게..외모에 있어서 트라우마가 꽤 있었거든.
고1 여름 방학 때까지 내 체중이 110kg약간 넘는..키는 179쯤이었고..완전 돼지였지 ㅋㅋ..
근데 그 맘때즈음에 꽤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 데 솔직히 누가 몸무게 110인애를 좋아하겠냨ㅋㅋ당연히 적당히 연락도 끊겼지..근데 서러운거야 ㅋㅋㅋ이게..
그래서 빼자!태어나서 처음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40kg을 빼냈어.처음 3개월동안 30kg 빠르게 조지고 약 반년동안 10키로 천천히 뺐어..현재는 키180 (재보니까 1센티 컷더라 ㅋㅋ80대 쾌감..)몸무게 71이야.(혹시라도 다이어트법 궁금하면 댓글 남겨줘..시간되면 새벽에 써줄게)
암튼..난 일단 이런 외모를 갖게된지 한 반년?7개월 8개월쯤 된거지.그래도 너는 너다 누군지는 알아보겠네.너가 ooo이라고?;뭐 갖가지 반응 다있더라.

암튼 본론으로 들어가보면 모르겠어!내가 어떻게 생겨먹었는 지.못생겼단 말다는 잘생겼다는 말을 더 많이 듣고 살긴 해.
문제는 잘생겼단 소리를 이성한테 들어야되는 데 다 동성이란 거지.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내가 돼지 시절부터..자존감이란 게 없었거든.동성 간에서는 그럭저럭 왕따 당하는 거 없이 잘지냈었어 용케도..ㅋㅋ
근데 이성부분은 꽝.완전 ㅡ꽝.당연한 현상이야.누가 나 같은 돼지를 좋아해주겠어.개인적으로 갠톡하던 애?아니지.그냥 중학교 3년쯤동안 교류하던 여자애 한명!딱 한명 ㅋㅋ내 다이어트 빌미를 제공하신 그분..ㅎㅎ말곤 없어.
게다가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는 남고야..!
내가 조금 노는 속성이 있지는 않고..딱히 여자랑 교류가 될만한 껀떡지는 없어.

+내 성격이 살쪗을 때의 영향으로 되게 내성적이고 자신감 없어.이렇게 글까지 쓰는 거 보면 알거야 ㅠㅠ자신감은 제로야..
친구가 많지는 않지만 보통 외모 평가 해줄 수 있는 애들을 보면 보통은 잘 생긴 편이다.

동성 친구들이 하는 말을 믿을 만한지 모르겠어.
평소에 듣는 말 중에..
내가 사실 돼지시절부터 머리 자르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맨날 걸렸었거든.
그래서 길어 머리가 조금.
근데 머리카락도 남자치곤 되게 가늘기까지 해서 내가 머리삔으로 고정시키기도 하거든.크게 티나지도 않아서 친구들 있을 땐 그냥 꼽아두기도 하지.그럴 때 애들 반응은 게이같다.잘어울리네?정도.

근데 문제는 역시 다 동성.
살 쪗을 때 못듣는 소리 듣는 건 좋은 데..그게 그저 립서비스 생각없이 말한건지..내가 진짜 그렇게 생긴건지.

거울을 본 나는 어떻냐구?
시력은 나쁜데 안경은 공부할때 빼곤 안쓰는 스타일 내가 약간 흐릿하게 보이는 버프를 받아.거기에 주관까지 곁들여지는 데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지.들쑥날쑥해.
막 일어났을 땐 윽 개못생겻..안경 썼을 때는 내가 봐도 그렇고 애들이 봐도 그렇고 지적이라고 하고.
그게 다야.
어떨까?
너희들이 생각하기엔?
진짜 잘생기고 예쁜애들은 평소에 많이 들을테니 본인이 알을텐데..난 모르겠다.
확실한 건 살빼기 전후를 기점으로 외모적으로 난 아예 다른 사람수준이란 거지..
살빼기 전부터 살빼면 잘생겼을 거 같다 이런 소리 들었어서 그런 거 생각하면서 독하게 뺀것도 있거든..

잘생겼다는 소리 동성한테 듣는 것도 의미가 있나?우리 나이대에.10대

글이 진짜 두서없이 쓰였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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