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되게 이상하게(?) 입덕했거든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길고 쓸데없으니 뭔가 시간이 남아도는 베비들만 읽는것을 추천함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망할 새벽감성
추 억 eh 젖 다 . . .. . . ..
때는 바야흐로 2012년 초등학교 6학년 2학기때...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갔는데!!
거기 애들이 뜬금없이 아이돌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전혀 관심이 없었던건 아니었지 ㅂi 1 에이포가 참 이쁘장하고 잘생겼고 이으엑스오도 뮤비가 재밌었음
그런데 문제는 내가 그때 눈치도 무지 많이 보고 임기응변이 약하다고 해야되나? 되게 잘 당황했었거든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이돌을 파지 않는다고 대답할 생각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순간 내 머릿속에서 따올랐던것은 (지금 생각해봐도 왜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오 두
후 시
그렇게 내 별명은 2빠순이가 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좀 후회스러웠음. 그냥 이건 아닌것 같다는 느낌이 막 드는거임. 저분들이 별로인건 아닌데 왠지 파기에는 좀 그렇달까...
그래서 난 팔만한 아이도루를 급하게 찾기 시작했지...(반드시 파지 않아도 된다는걸 몰랐음 멍청한년....)
그때 불현듯 떠오른 것이 바로 비에이피. 그땐 노멀씨가 막 나왔을때였(던것같)고 이미 워리어랑 파워 뮤비는 소식빠른 친구땜에 나왔을 당시에 본 상태였음.
거기에다가 그 친구가 노래 제목이 왓더헬이라는 것을 알려줬던것도 아직 기억이 남. 뭐랄까 특이하잖아...?.?
하여튼간
난 이유를 중요시하는 사람임. 그리고 난 당시에 (초등학교 6학년임에도 불구하고) 가요에는 거의 사랑노래밖에 없다는데에 불만을 가지고있었음.(ㅈㄴ;;)
이때 떠오른 비엪피의 졸라개쌘사비워리어 이미지는 내가 얘네를 좋아할 명목을 만들어주었지.
그래서 난 아무런 감정없이 얘네를 무작정 좋아하기 시작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머글이 팬코하는거같은 느낌인데 좀더 이상함....
사실 설레본적도 없지만 '난 얘네의 팬이다 나는 아기이다 얘내가 너무좋다' 하고 세뇌시킨거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애....
(+한동안 철새소리 들었었어 나 원래 일편단심형인데... 흐엉)
덕질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내가 소울메이트를 만난다면 비에이피같은 느낌일거라고 생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몰랐는데도 왠지 모르게 익숙했고 편안했음.
난 이때까지만 해도 이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몰랐었지
그리고 중학교 올라가면서 걍 뜸해짐..;; 또 다시 이사가서 그랬나봐. 비에이피 좋아한다고 말하고 다니면서도 그때 그 친구들이 없으니까 굳이 덕질하고 다닐 필요도 자연스레 못느낀거라고 생각해.
아 물론 그래도 폰에 수록곡같은건 당연히 있었지 코마 내 인생곡
결국 이때부터 난 라이트 오덕의 길로 빠져들었었음. 웹툰좀 보고 게임도 덕질하고 뭐 애니는 포켓몬빼고 안봤었음 왠지 모르겠담
아 게임은 지금도 하는중이다ㅋㅋㅋㄱㅋㄱㅋㅋㅋ접속 750일 넘었음 도랏맨
음 그래서 난 그렇게 무관심하게 중딩시절을 보내게됨. 심지어는 커피샵 나왔다는 소식을 무려 "2주후에" 친 구 가 알 려 줘 서 알게되었어 내가 죽일년임.... 뒤에 더 충격적인것도 있다ㅋ
그리고 대망의 중3때
사실 이때는 게임에 한창 미쳐있었음;; 안그래더 모바일게임이라 매일 하기에도 편했고 진짜 그 게임땜에 살았었다 공카에서도 공카요정이 별명이었고 걍 캎창인생이었지.
그때 학년이 끝나갈때쯤 전학와서 만난 베비친구가 말해줬던 소식이 무엇이냐몀
비에이피 신곡이 나왔다는거야!!
제목이 영 와일드 앤 프리래!!!
트레일러같은거 봐보라고 근데 좀 오글거린다고;;
이제 생각해보면 그 아이를 찐하게 몇대 때려주고 싶지만 난 당시에 얘네 ㅅㅅ문제도 모르고있었음......
날 죽여줘...............
하지만 더 한심했던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나의 반응
아 그래?
아그래??
아 그 래 ? ? ? ? ? ? ? ? ? ? ? ? ? ? ? ? ? ? ? ? ? ? ? ? ? ? ?
ㅈ........ㄴ..........
그렇게 스래기같은 나년은 또다시 뮤비만 보고 말음ㅋㅅㅋ
소송에 대해선
까
맣
게
모
른
채
아 이번 컨셉 특이하네라고 생각하고 말았지
ㅅ ㅣ발 그게 어떤곡인데
그렇게 중3이 마무리되고 고1이 되기전 겨울방학때
나는 애니에 빠져들었고
결국 해로운 파랑새를 접하게됨.
그렇게 열심히 트잉질과 오덕질을 하다가
어느날 you AㅏiN 님의 트잇을 보게 되었고 갑자기 개뜬금없이 비에이피도 이 해로운 새를 접하셨나 궁금해서 쳐봤었다
그리고 발견해가지구 왠지 그냥 팔로했다 빵님부터 순서대로 트윗 알림도 켜놓구
하지만 나년은 역시 알림만 켜놓고서는 애들 트윗을 거의 보지않았지^^
아 애들 트윗 발견하기 전에 고등학교 입학하고나서 두달뒤인가 그때 내가 아ol돌연구so 웹툰을 발견하고 혹시 비엪있나하고 뒤적거리는데
있는거임!!!
근데 처음엔 걍 우와 언급언급하면서 보다가 좀 가다가 생전 처음들어보는
ㅅ
ㅗ
ㅅ
ㅗ
ㅇ
내용이 있었어.
그리고 난 그거 보고 울었음.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필소굿과 댓마잼이 나오고.... 이때도 뮤비만 봤었지만 아마 마음속으론 나도 모르게 다시 입덕준비중이었던 것 같아. 짹짹이에서 사진도 간간히 저장하고 뭐
어느날 스다 멤버별 트레일러가 뜨는데 왠지 그냥 기뻤음 진짜 마냥 좋기만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뮤비 뜨자마자 그걸로 노동영상 틀어놓고 수행평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구 처음으로 앨범도 제때 사봤어/// 그전에 사본거라곤 원샷 알라딘에서 좀 훼손된거밖에 못사봤거든ㅠ 근데 수록곡모음 듣는순간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용기내어 엄마한테 말했음 그리고 설득끝에 앨범을 쟁취했지 후후후
앨범왔을때 너무 두근대더라ㅠㅠㅜㅠㅠㅜㅠㅠㅠ
그 이후로부터 여차저차해서 유튭도보고 븨앱깔고 그러면서 제대로 입덕해버렸지... 그러다가 팬톡까지 와버렸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기 팬톡 넘조음ㅠ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여튼간 음 뭐랄까 인류가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까지 올때 대략 어떤 느낌인지를 체험한것같아 진심 산업혁명수준
아진짜 극혐할정도로 길구만 여기까지 읽은 베비들은 스스로에게 박수갈채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짝짝짝
+) 스크롤미안ㅋㅋㅋ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ㅋ
그냥 그렇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내가 입덕한 이야기였어 내가봐도 겁나 이상함;,
뭐 그냥 이제 앞으로도 쭉 행복하게 다같이 덕질하자고...,,,
아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