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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입대 당시 어리석은 판단 죄송, 용서를 빈다”

realinyj |2006.11.15 13:59
조회 99 |추천 0
[화천(강원)=뉴스엔 김형우 기자/사진 정유진 기자]

‘한류스타’ 송승헌이 제대의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이날 오전 7시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봉오리 육군 15사단 승리 부대에서 전역식을 갖고 8시30분께 부대 내 승리회관에서 제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송승헌은 부대를 나서며 “입대 당시 어리석은 판단과 성숙치 못한 행동으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며 “이처럼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늦게나마 입대해 성실히 군생활을 마치고 이 자리에 섰다. 용서가 되길 바란다”고 심경을 밝혔다.

송승헌은 이어 “입대 당시 군에 간다는 사실보다 많은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에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라고 전했다.

송승헌은 또 “군에 들어온 것이 나에겐 일생의 축복이며 행운이었다는 것을 이제는 알 수 없다”며 “상투적이지만 남자는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는 의미를 깨달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용서받았다고는 생각지 않는다며 사회에 나가 더욱 모범적이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듯한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승헌은 군입대 문제에 연루되자 2004년 11월 16일 춘천 102보충대로 입대, 강원도 화천에 위치한 승리부대에서 포병으로 근무해왔다.

한편 이날 송승헌의 전역을 취재하기 위해 200여명의 내외신 기자들이 몰려 열띈 경쟁을 벌였다. 특히 한류스타답게 일본과 동남아 취재진들도 다수 눈에 띄었으며 일본의 후지 TV는 송승헌의 전역을 생중계로 방송했다.

또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팬 명이 2년만에 민간인의 신분으로 돌아온 송승헌을 뜨겁게 환영했다.

송승헌은 제대 후 18,19 양일간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송승헌 아시아 팬미팅 2006’을 개최한다.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10여개국 팬들이 참가하는 이번 팬미팅은 첫날인 18일은 팬들과 송승헌이 직접 만나는 인사를 나누는 자리. 19일에는 송승헌이 그 동안 출연한 드라마와 영화의 음악콘서트로 꾸며진다.

김형우 cox109@newsen.com/정유진 noir197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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