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나요?
코웃음 칠 이야기지만..만날때보다 더 그 친구를 사랑하게 되는거같네요..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지요..
저는 얻은것 이라면, 지난 해 7월에 헤어지고
스트레스 해소용인 운동을 못하게되는 상황이 오다보니까
혼자 노래방을 자주갔어요
그래서 주일에 많이가면 4회 적으면 2회 하루 한시간반~두시간동안 노래 지금까지해서 그런가..
노래방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발성을 익히게되었고
많이 하는 게 깡패라고 비성,흉성,가성, 약간의 두성 이란 창법들도 사용할 줄 알게되었어요.
여자친구와 헤어진 후..얻은건 노래실력이네요..
사실 처음엔 잊어보고 신경좀 다른데로 돌려보려고, 스트레스 풀려고 가기 시작한건데..
제가 부르는 노래쪽이 박효신님쪽이라
좀 호소력짙은 노래들이라 노래부르면서도 솔직히 생각이나서 감정이 더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애드리브 부분이나..ㅎ
아무튼 헤어지고 잊어보려고 하다보니..발성,감정 싣는게 늘었네요.
본의 아니게 장기 하나 생긴건데..생기게 된 계기가 참 슬프네요..ㅎ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노래 쫌 부른다는 소리도 듣게되었구요.
아무튼, 전 헤어지고 노래를 사랑하게 되어서 오늘도 코인노래방에 혼자 다녀왔어요.
어쩌면..아직도 잊으려고 열심히 노래부르는 거 일수도 있겠네요..즐기는 것도 있는 반면에..
여러분들은 이별 후 어떤것을 얻으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