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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억지로 맡기더니 버리라고 막말하는 미친년 답장 뭐라고 해줘야함?(캡처본많음)

ㅇㅅㅇ |2017.01.29 17:30
조회 197 |추천 1
안녕하세요 결시친 여러분들 여기에 올려야 많은 사람들이 볼 것 같아 염치불구 하고 게시판 빌려씁니다...
일단 저는 스물셋이고 제 동생은 스물, 저 친구는 스물둘이에요 저친구와 제 동생은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동료입니다.
저친구 사정으로 키우던 강아지를 못키우게 되어 제 동생에게 대신 맡아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길래 동생이 거절을 했었어요(몇달 전 정말 예뻐하고 가족같던 강아지 찹쌀이를 먼저 보냈습니다) 하지만 계속 그럼 한달만이라도 맡아 달라고 한달 뒤에는 어떻게든 보낼 곳을 찾겠다고 사정사정 하여 동생이 대신 키워준지 벌써 한달 쯤 되었네요
여기서부터 편의상 음슴체로 쓰겠습니다

데려오기 전에 저 친구가 뭉치(강아지 이름)에게 드는 사료비,패드값, 간식비 등등 뭉치에게 드는 모든비용을 책임지겠다 하고 뭉치는 짖지도 않고 배변훈련도 잘 되어있다 해서 믿고 데려옴
근데 동생이 설날에는 본가가 있는 서울에 올라가야 해서(현재 부산에 거주하며 일을 하고있음) 그때는 뭉치를 못봐줄것같다고 함 저 친구는 알겠다 하고 설날에는 자기가 뭉치를 보겠다고 약속했음
뭉치를 집에 데려오고 보니 짖지 않기는 커녕 시도때도 없이 짖고, 배변훈련도 잘 안되어있음 그래도 내동생은 찹쌀이도 그랬었으니까 다 감수하고 예뻐해줌 찹쌀이는 자기 새끼였어서 때론 혼도 냈지만 뭉치는 남의 강아지라 더 예뻐해줬다고 했음
그렇게 잘 키워주고 있었는데 저 친구가 설날 며칠전에 갑자기 설날에 자기가 못데려갈것같다며 너가 서울까지 같이 데려가라는 말을 함 내동생은 그 언니를 원래 무서워 해서(얼굴 지적 옷 지적 화장 지적 등 평소 자존감 깎아내리는 말을 많이 함) 어쩔수 없이 알겠다고 함
동생이 많이 생각 하다가 결국엔 못데려 갈것같다는 결론을 내림 사실 찹쌀이가 추석에 서울가다가 죽어서 그게 걸려서 뭉치도 괜히 잘못되면 언니한테 미안한것도 미안한거지만 자기 마음 추스리기가 너무 힘들것같아서 집에 두고감 남자친구에게 뭉치 봐달라고 하고 집에 일찍 가서 돌봐 달라고 했음 (실제로 뭉치가 혼자 집에 있었던 시간은 매우 짧음 ㅠㅠ)
물론 말 먼저 안한건 내 동생이 잘못 했지만 솔직히 저렇게 까지 말하는건 너무 하다고 봄
데려오기 전에는 뭉치에게 드는 모든 비용을 다 자기가 부담한다면서 사료값만 주고 패드도 없다고 해서 동생이 삼 물도 수돗물 먹인다고 난리나서 내동생이 직.접 물 구입하여 물 먹임
동생 말대로 열번 잘했는데 한번 못했다고 저렇게 까지 나쁘게 얘기하는건 오바라고 봄
강아지 키우는 입장에서 _같으면 버려라 저게 할말임?
상처 받은거 얘기 했더니 내 성격이고 농담이고 지역차이야 이게 말이야 방구야 지역차이면 부산사람들 모두가 그렇다는 말인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있어 자기 성격 이상한걸 지역차이라고 말함(얘는 부산에서 나고 자랐고 내동생은 서울에서 나고 자람) 그래도 내동생은 예의 지켜가면서 말했는데 저런말 듣고 오니까 기분이 참... 그럼ㅠㅠ
카톡 맞춤법은 거슬리겠지만 무시해줬으면 좋겠어요ㅠㅠ



여기서부터 동생이랑 그언니 대화한 것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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