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2013년부터 만나온 술, 여자, 폭언과폭행을 달고사는 남자친구가있습니다.중국유학생이던 남자친구는 졸업을하고 한국으로돌아왔고 잠깐헤어졌었습니다. 군대에 들어가며 바뀐 모습에 다시한번 믿으며 만남을 이어왔습니다.
남자친구는 술을 너무 좋아하고 자제를 못합니다. 처음엔 술에취하면 그냥 말투가 조금 거친정도였습니다. 야 야 하면서 이름을 부르며 헛소리를 하면서 십초준다 하며 자기혼자 십초를세고는 불같이 화를내고 다시 얌전해졌다가를 반복하는 정도. 어느날부터 욕을하기 시작하더니 나중엔 차마 입에도 담을수없는 저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성적으로 희롱하는 욕설까지 저의 친구들 이름까지 들먹이며 온갖 욕을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욕설로 그치지않았고 처음엔 손목을 세게 잡는다던가 밀치던가 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었고 점점 강도가 심해져 택시에서 다투다 머리채를 잡혀 길가로 끌려내려지기도. 술취한 남자친구를 피해 도망가다가 머리채잡혀 질질 끌려가기도 하였고 날이갈수록 싸우는날이면 옴몸이 아파서 잠들기 힘들정도였습니다.
뿐만아니라 여자문제로 여러번 다투기도했습니다. 술을 마시면 돌변하는 모습이 무섭다고 도망친 하나, 애교가 많고 자기가 나랑 헤어지면 만날 안전빵이라던 안나, 사귄지1년이 넘도록 저몰래 연락하고 사랑한다 너랑자고싶다며 전화하던 소현 등 건대든 홍대든 친구랑 놀러나갔다하면 여자번호를 따곤했습니다. 일화를 얘기하자면.. 자기 중국에서 인기많다며 저에게 보여주겠다며 랜덤채팅같은 어플로 중국여자를 자기집으로 오라그래서 같이 맥주를 마신다던가, 건대에서 자기 입은옷이 초딩같다고 놀리는 친구에게 보여주겠다며 여자번호를 땄다던가.. 핸드폰에 요즘 노원 흉흉한데 조심히들어가세요^^ 같은 같이놀고 헤어지며 보내는문자. 친구가 초딩같다고 놀려서 보여주기위해서 그랬다. 친구가 핸드폰꺼져서 걔가 내핸드폰으로 보낸문자다 같은 되도않는 거짓말을 하곤합니다.
친구들이랑 놀때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들이다. 중국에서 명절이라서 오는친구다 몇년만에본다 사는곳이 멀어서 중간지점이 홍대다. 강남이다. 만나는시간은 밤 10시가 훌쩍넘고 연락은 안되고 아침 6시7시쯤 술에 잔뜩취해 저의 집에 찾아와 행패를 부리다 잠들기 일수였습니다. 술을 더사오라고 시키기도 바닥에 소변을 보기도하며 아침일찍 출근해야하는 제 사정은 고려도 없이 잠도못자게하곤했습니다.
술에 취하면 얼마나 제정신이아닌지.. 저의 이전 직장에 잔뜩취해 전화를몇통이나하고.. 결국 직장도 그만두고말았습니다.
이게 전부다 나아진줄 믿으며 다시만나고있었습니다. 현재 군복무중인 남자친구는 정말 많이 바뀐것처럼보였습니다. 하지만 다시만나고 시간이 지날수록 예전 모습이 나오기시작합니다. 술취해 직장에 전화하는 버릇도. 쉽게 욕을하는것도.. 그러던중 오늘로서 사단이났습니다.
지난밤 "명절이라 가족들과 친한가족들이 모여 같이 술을마신다. 그 친한 가족집에서 자고갈것같다. 너 못봐서 어떡하냐 안간다고하면 실망하시겠지만 니가 가지말라고하면 안가겠다." 그래서 "설이고 가족다같이 가는 자리에 같이가야지 괜찮다 나오늘 공부하게 "하며 연락을 안했습니다. 정말로 그런줄알았으니까요. 그러다 새벽5시 갑자기 술에 잔뜩취한 남자친구가 찾아옵니다. 횡설수설 아버지께서 피곤하시다그래서 집에 새벽에 돌아왔고 자기는 상황봐서 나왔다 너가 보고싶어서.. 랍니다.
근데 말투나 행동이 너무 취해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른들과 함께한 술자리에서 이렇게나 취하게 마실리가있나하며.. 혹시나 하는마음으로 남자친구가 잠든사이 핸드폰을 확인합니다. 남자친구는 거짓말을치고 10시에 인천 라페에서 친구와 만나서 술을마셨고, 새벽 세시가 넘어서까지 계속 전화를 건 여자가있었습니다.
그여자의 말로는 한 6개월전쯤 오래전에 홍대에서 제 남자친구가 번호를 따갔다며 설명해줍니다. 남자친구는 핸드폰 번호가 바뀌며 친구추천에 뜨길래 연락해봤다. 누구냐길래 예전에 홍대에서 번호딴사람이다 라고했다더군요. 그런데 왜 번호는 물어본걸까요? 궁금해서 호기심에 그랬답니다.
친구와의 약속시간전에 지하철 검색목록에는 수유에서 어디 어디에서 수유 가 여러번찍혀있었습니다. 그여자는 수유에 산다고 합니다. 남자친구에게 물어보니 수유에 아는 후임이있다. 그후임을 만나려고했었다네요. 다시 이얘기가나와 니 지하철검색목록에 수유가있었지않냐고 따지며 켜보니 삭제했더군요. 지금 억울해서 죽으려고합니다.
이일을 울며불며 따지니 되려 화를 냅니다. 너는 다른남자랑 사귀었으면서 너가 나한테 이러면안되지 난 아무짓도안했다며 . 듣자하니 너한테 걸려 난 아무짓도안했다. 썸을탔냐 걔랑잤냐 . 오히려 당당합니다. 니가 다른남자사귄건 잘한짓이냐길래 그렇다고했습니다. 그때 너랑헤어졌었고 다신 안만날생각이었으니까 내가 잘못한거라면 지금 널 다시만난게 잘못이라고 말했다가 맞아서 팔이고 뺨이고 붓고 심하게 멍이들었습니다. 병원에 간다니 갈필요 없다네요.
저는 번호를물어보는 남자나 대쉬하는남자들한테 오래만난남자친구가있다 철벽치는 여자친구였고 그 여자친구의 남 자친구는 아무에게나 번호주는 클럽죽순이를 어떻게 한번해볼까 궁리하는 사람이었네요. 이런남자 뭐가 좋다고 보고싶어 혼자 중국에 가고 빼빼로를 만들어주고 목도리떠주고 커플모자며 옷 간식이나 도시락 뭐그리 챙겨줬나 후회되면서도 그래 난 할만큼다했고 미련없다 후련하기도합니다 욱해서 빼빼로를 발로밟아 버리던 목도리를 잘라버리던 무슨 폭언을 퍼붓든 금새또 잊고 왜그렇게 사랑했을까요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답니다. 너없으면 안된답니다. 자기가 잘못했는데 너 말조심해서해라 너관련된 이성문제는 너무 예민하다. 때려서 미안하답니다. 억울하고 답답하답니다. 남자는 한번씩 바람피는 거라더라 이게 그한번이다 다시는 이런일없다. 믿어달라 용서해달래요전 어떻게해야할까요?
이미 사귀며 큰일들이 많아 경찰서를 몇번 오간 까닭에 부모님도 아십니다. 지금 다시만나는건 몰래 만나고있었고요 .. 자기는 어제밤일이 기억이 안난다고합니다.. 그 여자한테 전화한 기억도없고.. 자긴 그여자 만날생각도없었고 그냥 호기심이었다는데 그런애가 지하철 검색목록은 왜지웠을까요.. 제가 읽지도못한 둘의 카톡은 어떤내용이 오갔을까요. 제가사준옷을 입고 양심도없이 그여자를 만날생각했다는 생각에 치가떨립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지치고 두렵습니다. 헤어지려고해도 니 알몸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겠다. 널 죽여버리겠다 얼굴에 염산을부어버리겠다며 술먹고 온갖행패를 부리는 사람입니다.. 지금당장 제가 해결할수있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헤어지고싶어요 .. 어떻게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