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설날만되면 슬퍼. 나이도 늘고, 살도 늘고....
우리집 애들은 나이가 먹어도 여전히 귀여운게..부럽더라...
설날을 맞아서 우리애들 싸구려지만 설빔을 해줬어.
설빔을 입더니 우리 미미는 온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자랑하고 다니더라..
싫은척 하더니 자랑은 온동네 다하고 다녀요...
그리고 우리 효자 성탄인 설빔을 입더니
설빔을 해주신 어머니께 보답을 하겠다더니 뛰쳐나가는거야..
처음에 성탄이는 엄마가 좋아하는 대게를 잡겠다고 킹크랩하고 대판싸움이 났는데..
가재는 게 편이라더니....어디서 나타난 가제가 성탄이를 공격하는거야...
아쉽지만 다구리엔 장사 없다고...성탄이가 졌어...ㅠㅠㅠ
성탄이는 이대로 돌아갈수 없다고 하더니..
뱀도 잡으려고 하고...
토끼하고도 싸우고...
비둘기랑도 싸우더라...
하지만 순해 빠진 성탄이는 결국 아무것도 못 잡고 힘 없이 돌아서는데...
떡하니 산삼이 있지 뭐야....
성탄이는 산삼을 3일 밤낮으로 쫒아다니더니 결국 산삼을 엄마한테 선물했어. 캔디 3개와 함께...
...쓰고 보니 재미 없는거 같다....
그냥 성탄이 절이나 받고 가라. 새해복 많이 받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