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친구한테 얘기하듯이 반말하면서 쓸게!
1월 초부터 썸을 타던 남자애가 있었는데 그 애 이름을 홍길동이라고 할게! 연락한지 하루 만에 한 시간 반 전화하고 만나고 영화도 보고 ㅋㅋㅋ 스위트박스에서.. 걔가 아무렇지 않게 스위트박스로 예매해서 엄청 달달하게 영화 봤어!
그런데 그날 그 애가 페북에 글을 올렸는데 여자애들 댓글이 많아서 짜증이 이만치 났어.. 그 상태에서 홍길동 친구한테 페메가 왔어 길동이랑 썸탐? 응 오래가 ㅋㅋ 사귈 거? 이런 식이었는데 그때 내가 너무 짜증 나있어서 욕하면서 여자가 한두 명이냐고 짜증을 냈다 ㅜㅜ
근데 그 이후로부터 썸 타던 애한테 건성건성 연락 오고 뭐 물어보면 대답만 하고 스트레스받다가 내가 읽씹당한상태로 연락이 끊겼었어 그러다가 길 가면서도 무시하고 주변 친구들도 연락 끊겼냐고 물어보고..
되게 별로였는데 얼마 전에 친구랑 파자마 하면서 새벽에 나가서 놀자 하고 만날 사람을 올렸더니 3분 만에 똑같이 만날 사람을 올리더라 걔가 ㅎㅎ 별로 좋게 끝난 사이는 아니였어서 무시했지 근데 몇 분 뒤에 걔가 내 출생에 좋아요를 누르는 거야 ㅜㅜ 나로선 헷갈려서 먼저 페메를 보내봤어 근데 별로 반응이 안 좋길래 도로 끊었지.. 다가 좀 됐나 길동이랑 길동이 전 여자친구랑 다시 사귄다는 소릴 들었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짜증 나는데 나로선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초우울모드로 살았어.. 근데 며칠 안 가서 헤어졌대! 그리고 며칠 뒤에 그때 파자마 했던 친구랑 또 파자마 하면서 새벽에 나와서 만날 사람을 찾는데 걔한테 페메가 오는 거야 어디 밖이냐 이렇게 또 뭐지 싶고 어장치는 건가 싶고..
그러다가 길 가다 만나게 됐어! 평소에는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이상하게 자꾸 만나지더라 전에는 그냥 쓩 무시하고 지나가더라고 ㅋㅋㅋ 자존심 땜에 먼저 인사도 안 했었어 근데 그때 만나니까 어! 하고 아는 척을 하는 거야 ㅜㅜ 그냥 무시하려니 나도 너무 반갑길래 나도 인사를 했지그 이후로부터 도로 연락도 하고 하는데 별로 가망이 있어 보이진 않아.. 내가 페메 안 읽는 게 습관이 돼 있어서 그런가 온 것도 모르다가 걔가 죽을래 보내면 그저 서야 보고! 한창 썸이었을 때도 내가 현활이면서 페메 안 보고 그래서 길동이가 몇 번 삐졌었는데 ㅋㅋㅋㅋㅋ.. 지금은 그다지 하는 태도로 보면 친구로 남자는 것처럼 막 대한다고 해야 되나
어장도 아니야 그냥 연락은 하는데 설레는 것도 없고 이 와중에 내가 어장 친다고 욕할 처지도 아니야 걔는 어장 치는 게 아니라 그냥 어색하지 않게 친구만 되자는 것처럼 단답도 쓰고 욕도 하고 ..ㅋㅋ
그래 답을 이미 알면서 나 혼자 모르는 척하는 거 같은데 확실히 와 닿게 얘기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 내 친구 같은 경우는 내가 길동이를 확 꼬셔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주변 남자애들은 그냥 포기하라고 하고 ㅎㅎ.. 나도 포기하는 게 답인 거 같으면서 나 혼자 부정하고 있는 것 갔다 와 닿는조언 좀 부탁해ㅠㅠ 현재 연락은 하는데 듬성듬성하고 막 어장 말투는 아니야!! 도와줘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