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한 26살된 아직 애없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정말 몰라서ㅠㅠ 남편이랑 언쟁이 좀 붙었는데 누가 잘못했는지좀 봐주세요
잘못이라기 보다는 남편은 제가 잘못했다고 하고 저는 왜 잘못했는지를 모르는 상황이구요.
사건의 발단이 설날때 친정부모님집에 갔는데요 tv를 보다가 케이블프로에서 노후관련한 프로그램이 하더라구요. 남편이랑,저랑,친정엄마 이렇게 셋이서 거실에서 보고있었는데 제가 그냥 별말없이 "엄마도 노후자금 열심히 모아둬!"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엄마가 "걱정마셔~~" 이렇게 얘기했구요. 근데 제가 작년에 결혼하기전에 저희부모님이랑 살면서 엄마 씀씀이를 모르는것도 아니고.. 평소에 좀 남들한테 베푸는걸 많이 좋아하세요. 돈이 없어도 밥 사시는거 좋아하시고 남들한테 돈 빌려주고 돈 안갚으면 저는 어떻게해서라도 받으려고 하는데 저희엄마는 그분도 사정이 있으시겠지;;하면서 안받는 그런 정말 답답한 스타일.. 그래서 제가 좀 노후에 관해서 이런저런 얘기가 길어졌는데요.
참고로 저희는 남편이 한달에 400벌고 저는 결혼하고 잠시 공부하고있어서 일그만두고 재테크 따로 해서 120정도 따로 부수입들어와서 토탈저희가 500정도 버는데 따로 부모님한테 용돈 안드리고 (양가 부모님들 다 경제활동중) 나중에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드리자 주의거든요
근데 집에와서 남편이 장모님한테 꼭 그런얘기해야했냐고 어련히 알아서 잘하실텐데 우리가 도와주진 못할망정 그런얘기를 민망하게 왜 하냐고 막 뭐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제가 "나는 어렸을때부터 엄마,아빠 씀씀이 패턴을 다 알고있고, 우리엄마아빠 두분다 사업하시는데도 불구하고 두분다 마이너스 통장이고 돈을 잘 못모으셨다. 그래서 노후가 걱정되어서 하는말인데 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러냐. 난 진짜 걱정되어서 지금이라도 작은돈이라도 조금씩 모으라고 하는건데 내가 뭐 틀린말했어?" 라고 얘기를 했는데 남편이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이게 잘못된것인지요 ㅠㅠ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