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장문의 글을 썻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더 소름 돋는 거였어. 말투는 짹짹이 보는 분들 위해서 메모장에 따로쓰느라 존댓말썼어! 이해해줘. 우리 앞을 내다보는 베이비가 되자.
현재 많은 베이비분들이 재계약 시점이 2019년 1월 즈음이라 생각하실텐데, 실제로는 확실치 않습니다만 리더와 막내는 데뷔를 더 먼저 했기 때문에 활동 시점부터 계약기간이 시작되면 2018년도 하반기면 계약이 끝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소속사가 이런 말도안되는 일정을 통보한 이유는 이번 년도밖에 투어 보낼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는 곧 소속사에서 돈을 벌 마지막 기회라는거죠.
ts에서 해외투어를 보낼 경우, 국내 입지는 좁아지게되서 재계약을 안해도 타격안받고 조용히 지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투어로 벌어둔 돈으로 다른 사업 펼치겠죠. 앨범내서 돈내는 것보다 훨 이득이니까요.
하지만 우린 현실을 직시해야합니다. 얼마 남지않은 계약기간, 맏라인의 군입대 등을 생각한다면 BAP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2017년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우리 마음의 준비도 해야하고,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할 수 있게 도와줘야해요.
저도 처음엔 이번 투어 보이콧만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큰 오산이었습니다. 이번 보이콧은 BAP의 마지막 활동을 결정하는건데 이대로 진행하게 냅둘겁니까? 솔직히 저 또한 마지막이라는게 와닿지않은데 깨달아야합니다....이번년도엔 국내에 집중하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몇년후에 돌아와도 대중들이 기억하죠...
이런 소망도 생각했습니다. 소속사가 BAP 정리할 동안 베이비들은 BAP가 추후에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것. 베이비들이 공동엔터테인먼트 차려서 오로지 BAP만 서포트해주고, 방송국에 있는 베이비는 멤버들 한 번씩 꽂아주고, 경영학 전공 베이비는 경영 컨설턴트해주고, 심리학 전공 베이비는 멤버들 케어해주고.... 이런게 일자리 창출 아니겠습니까??(하핫^^) 얼마나 우리 멤버들 지켜주고 싶으면 이런 생각까지 했겠습니까.
우리 베이비들 이 글을 통해서라도 지금 이 보이콧이 눈앞에 있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니라 멀리 내다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이번 일정 그냥 바라보고 있을 순 없습니다. 소속사에서의 마지막 활동을 부디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세요. 큰 맘먹고 데뷔시켰으면 마지막까지 책임져주세요. ts는 이 정도의 의리도 없습니까? 베이비들 정신차리고 멤버들 말에도 흔들리지 말고 소속사의 계략에 넘어가지 마세요.
베이비들, 우리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