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있는 하늘아래를 떠난지 10일 정도 됐네....올땐 아무생각이 없었는데 오고나니 후회된다..니가 있는 하늘이었다면 그래도 마음만은 편했을 텐데....
어떠니? 이렇게 멀리있는 데도 내가 보이는지 모르겠다....
모래면 내생일이다. 작년내생일에 기억해?
왜 내가 회사에서 와인을 한병 슬쩍해서 너랑 같이 먹었잖아....와인잔은 준비못하고 분위기 한번 내보겠다고 양주잔에 먹었던거.... 그날 너 엄청 좋아했었는데...진짜 웃겼었지....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변해 버리고 사라져버렸네..너도 우리 미래도....
나 너없이 살려고 나혼자서고 살아야겠어서 여기 무작정 와버렸다. 너한테 여기 가고 싶다고 했을땐 싫어하더니 나 여기 편하게 오게할려고 그랬는지..어쨌는지...
여길 와도 정신없이 생활을 해도 니가 그립고 보고픈건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