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긺) 어떤 결혼생활이 더 최악? 추반

1. 네가 사랑하는 사람. 그 사람은 널 사랑하지 않음. 그냥 결혼할 나이도 됐고 집안 성화 때문에 결혼함. 너한테는 잘해주는듯 싶은데 기계적으로 잘해줌. 힘들다고하면 안마해주고 가방 갖고 싶다고하면 사주는데 네가 말도 없이 외박하고 회사동료랑 술게임으로 뽀뽀한거 sns에 올린거보고도 그럴수도 있지 하고 그냥 넘김. 침대에서만큼 현타올 때가 없음. 매일 똑같은 체위 매일 똑같은 흐름 기계적인 잠자리. 매일 끝나고 너 혼자 욺. 그냥 무조건 기계적으로 너한테 맞춤. 우리 차살까? 너 하고싶은 대로 해. 우리 시부모님이랑 언제 여행갈까? 너 하고싶은대로 해. 우리 애 가질까? 너 하고싶은대로 해. 너는 다른 여자가 있는 건 아닐까, 이혼하자고 하는 건 아닐까 왜 나랑 결혼한걸까 불안함.

2. 널 사랑하는 사람. 넌 이 사람을 사랑하지 않음. 넌 1의 남자를 사랑함. 이 사람은 네가 하고싶다는 걸 다 해줌. 달라붙으면 귀찮아할까봐 널 어렵게 대함. 네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불안해하고 가끔 술 마시면 떠날거냐며 울기도 함. 그러나 애석하게도 너는 관심이 전혀 없고 매일 1의 남자를 떠올림. 결혼생활은 편하지만 이 남자에 대한 죄책감이 듦. 이혼 생각함. 넌 이 사람과 자고 싶지않음. 이 남자는 3대독자인데 시부모님이 왜 애 안 생기냐고 하면 안절부절 못함. 근데 넌 이 사람이 밤에 리드하려고 하면 귀찮음. 결혼 생활보다는 그냥 남자랑 룸메이트로 생활하는 느낌임. 가끔 어디 가면 실수로 독신이라고 말함. 그냥 오래 알고지낸 친구 느낌.

추천수5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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