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있으면 200일되는 커플인데 내가 너무 자존감이 낮음. 원래 초반엔 남친도 연락많이해주고 엄청자주만나고 그래서 엄청 알콩달콩 예쁘게 사귀는 커플중 하나였음. 근데 그저께 남친이랑 만나서 집데이트하는데 남친이 우리가 이제 만나는 횟수를 줄여야할 필요가 있다면서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만나자고 하는거임(전에는 일주일에 4번정도). 이제 자기도 친구도 만나고 일도 더하고 스펙을 더 쌓아야겠다고 그러는거임. 물론 이해할수있음 근데 너무 서운한게 전에는 나한테 몰빵하던사람이 이젠 친구도 다시 만나고 처음만큼 잘 못해주니까 정떨어진건가 싶기도함. 전화하는 횟수도 줄었고 사랑한다거나 애정표현은 잘 하는편인데 요즘 조금 덜한느낌.
나는 정말 연애하면 모든걸 남친한테 쏟아 붓는스타일이어서 연락도 진짜 거의 90프로는 내가 먼저 연락하고 자는시간빼고는 항상 칼답이고 친구도 잘 안만나고 남친이 조금 연락안되면 불안해하는스타일 그니까 자존감이 엄청 낮은거임. 이번연애가 첫연애는 아니지만 정말 감정이 너무 커서 그런지 특히 심해졌음. 근데 그걸 잘 모르다가 어제오늘 자존감 관련한글들을 판에서 많이 보니까 현타가 온거임.
서론본론이 맥락이 너무 이상했는데 그래서 결론은 남친이 처음처럼 나한테 애정표현도 잘해주고 다시 알콩달콩 사귀게하는방법 그리고 내 자존감을 높일수있는방법을 알려줬으면 해서 오랜만에 로그인하고 글써봄 나 어떻게 해야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