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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꼽줬던 애가 친한척 하는데 아무 말도 못하고 있어요.

ㅇㅇㅇ |2017.02.05 19:12
조회 325 |추천 1

안녕 나는 올해 중3 되고 말은 놓을게!

 

나는 6월달 쯤에 한번 왕따가 됐었어. 그냥 공부 잘하는 척한다는 이유로..ㅎㅎ

사정은 좀 단순한데, 부분점수 없는 줄 알고 60점이라고 망했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부분점수가 있어서 90점으로 올라버린 거였어. 그때부터 눈에 거슬렸대.

 

어쨌든 그때 막 애들이 뒤에서 엿날리고, 눈치주고, 욕하고, 롤링페이퍼에다가 이상한 말 쓰고... 그러다가 주동자 중 한명이 왕따가 되면서 가해자들이 자연스럽게 나한테 친한척 하더라ㅋㅋㅋ

불편했는데 그냥 좋게좋게 지냈어.

 

그러다가 가해자 중 한명이랑 좀 많이 친해졌는데,

일주일 정도 전에 싸우게 됐어.

내 잘못도 있어, 맞아. 그런데 걔도 나랑 똑같이 굴었거든.

그래서 나는 계속 빌었는데 걔는 피해자인척 하고 애들한테 이상하게 말해놓더니

sns에서 대놓고 '아 그분 있으시지~' 'ㅋㅋ 내가 걔보단 착하다' 이런식으로 꼽을 주더라고.

 

기분 나빴는데 난 계속 빌었음에도 걔가 사과를 안 받아준거니까 다른 애랑 친하게 지냈어.

다른 사람이 보고서 비굴해보인다고 할 정도로 미안하다고 빌었단 말야.

 

어쩄든 내일이 개학인데 오늘 밤에 갑자기 메세지가 왔더라고.

그냥 말은 하면서 지내자~ 이러면서. 그리고 갑자기 편하게 얘기를 막 해. 자기 얘기를.

나는 분명 나 꼽 준 걸 다 봤고 속상해서 친구들한테 고민상담도 많이 했는데.

 

근데 나는 계속 걔 맞춰주고 있고, 시원하게 말 한번 못했어. 지금도 그러는 중이야.

 

4일 학교 가고 봄방학이라 얼굴 4일 볼 건데,

그냥 계속 비위 맞춰주면서 친한 척 하는게 맞는거겠지?ㅜㅜ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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