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 모음 가져옴))










이렇게 쉽게 물들줄이야.
닿기만 했는데,
가슴에 시커먼 멍이 들었네.
안고 살기 어려운 너무 무거운 꽃이 하나 피었네.

- 너에게 물들다 -



밤하늘에 달이 뜨듯 하늘에 연을 띄운다
이윽고 너는 나의 마음에 뜬다

- 미상 -



봄은 시속 구백미터로 오고
벚꽃은 초속 오센치미터로 떨어진다.
사랑은 빛의 속도로 온다.
- 밤 열한 시 / 황경신 -



사랑은
꿈이다가 생시이다가
그 전부이다가
마침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일이다

- 그대의 별이 되어 / 허영자 -





당신 생각을 많이 해요

아침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밤에도


다니엘 글라타우어 ( Daniel Glattauer ) _
'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 Gut Gegen Nordwind ) '
추천수3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