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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ㄷ 어제 우현이 눕방에서

우현이가 만약 내가 24시간 뒤에 죽는다면 누굴 만나고 뭘 할것 같냐고 했잖아

근데 나는 딱히 만나고 싶은 사람이 없더라고 가족이랑 그렇게 각별한 사이도 아니고 친구는 많은데딱히 죽기 전에 만날만한 애는 없고..막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만날 사람하면 생각은 엄청 많아지는데 그시간에 누굴 만나든 시간이 아까울것 같아ㅋㅋㅋㅋㅋ처음엔 아무생각 안들길래 와 나 진짜 헛살았나 그러고 그냥 괜히 좀 우울하고 우현이가 댓글 읽어주는데 댓글 내용도 별로 안땡기고 그냥 난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이랬거든

근데 나 그러고 잤는데 지구 멸망하는 꿈 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잘..막 태양이 타오르더라 불꽃놀이 하는것처럼 뭐가 터지는진 모르겠는데 막 터지고 불 붙고ㅋㅋㅋㅋㅋㅋㅋ아무생각 안들고 허무하더라 그래서 꿈꾸는 와중에도 계속 그 생각이 나는거야 곧 죽을텐데 우현이가 말해줬을때 생각 좀 해볼걸...지금 생각하기엔 너무 늦었잖아ㅋㅋㅋㅋ그래서 깨고 나서 고민해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그냥 나는 혼자 여행 가고 모르는 사람이랑 말도 터 보고 그러고 싶어 나 낯을 좀 가리거든!

진짜 티비에서나 나오는 자연 있잖아 알프스 이런데 진짜 보면 와 쩐다 소리 나오는데!

난 그런데 가서 가족이랑 친구들한테 편지 쓸것같다.거기서 뛰어 놀고 또 내가 별을 좋아해서 별 많은데 가서 별 보고 말 안통해도 어차피 곧 죽는데 쪽팔린거 없이 자유롭게 여기저기 누비다가 그렇게 죽고싶다.근데 문제는 24시간 안에 비행기 타고 알프스까지 갈 수 있느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다가 죽을 듯..국내를 노려볼까...근데 더 큰 세상을 보고 죽고 싶다는 생각에ㅠㅠㅠ

계속 그런거 생각하다가 결국 이게 내가 제일 하고 싶은 거였구나 하는 생각에 약간 멍해지기도 했는데...ㅋㅋㅋㅋㅋㅋ암튼 난 그랬어!!글이 조금 길어진것 같은데 토기들은 24시간 뒤에 죽는다면 뭐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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