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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줘서 고마워

모모 |2017.02.08 00:04
조회 1,174 |추천 8
돌아와줘서 고마워 근데 돌아오지마
나를 위해서라도 그냥 영원히 나를 버려주라..
돌아오는 길 참 많이 멀고 험난했나보네..너도 힘들었니? 나만큼?
난 항상 그자리였는데..니가 뒤돌면 언제든 다시 반갑다고 안아주고..그러다가도 다시 떠나는 널 보면서도 한발자국도 안움직였어 왔다가 다시 가버려도 니가 언젠가는 정신을 차리고 평생 내게 머무를꺼라고 생각했으니까.

근데 이제 내가 다리가 너무 아프다
이 자리에서 계속 너를 기다리는게 슬슬 지쳐간다..
다시 내 손을 잡기까지 니가 환승한 여자들과 내게 했던
엄청난 모진말들..그 말들 곱씹긴 싫지만 자꾸 생각나더라
내 뼈 하나하나에 사무쳐버려서 잊어버릴 수 없어
아마 난 이제 다시 니 곁에 있어도 절때 안행복할꺼야

다시 너를 사랑할자신이 없어졌어
너의 뒤에서 기다리면서 다른 여자와 있던 니 모습을
잊을수가 없어..
죽어라죽어라 고사라도 지내는것마냥 내게 했던 몹쓸말들을 잊을수가 없어..
한번만 안아달라고 애원하던 나를 밀치던 니 모습을 잊어버릴수가 없어..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그렇게 기다린 넌데..
너를 사랑하는데 사랑할수가없어..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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