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4 와이프는 이제 30대에 접어든 결혼 5년차 부부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희 와이프는 2번이나 유산을했습니다 결혼전에 임신하여 서둘러 혼인신고 했지만 유산했고 이번 임신도 유산해서 지금 집에서 장모님이 몸조리 도와주고있습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제와이프의 행동때문입니다 오늘 퇴근하는 저에게 피자가먹고싶다더군요 근데 상식적으로 아이잃은 엄마가 그 상황에 피자가 먹고싶은지 대체 이해가 가질않습니다
저는 지금 일도 손에잡히지 않고 너무 힘든데 와이프는 마치 이런걸 기다렸던 사람처럼 피자가 먹고싶다 요즘따라 식욕도 돌아왔는지 많이 먹더군요 어찌보면 제일 힘든건 와이프일겁니다 처음유산때도 제일 힘든거 와이프일테니 이해하고자 했습니다
근데 두번째 유산후 와이프의 행동을 보니 더더욱 화가납니다 와이프가 일을 잠시쉬고 있는데 주말에 쉬고있는 저에게 어디 놀러가자 뭐가 먹고싶다 계속그러더군요 저는 아이 아직를 잃은 슬픔에서 벗어나지못했는데 와이프는 벌써 어딜놀러가고 뭐가 먹고싶고 아이에게 하나도 미안하지않나봅니다 적어도 그런식으로 행동 하는거 아니지않나요?
저희 어머니는 와이프 따듯하게 챙겨주라고 돈까지 보내시는데 와이프는 저런식으로 행동하니 울화통이치미네요 누구보다도 아이를 기다렸고 아이 태어나면 행복하게해주고자 돈도 열심히 벌고 야근까지 마다하지않았습니다 그런저에게 와이프는 본인 하고싶은거만 해달라고하네요
이제 34살 적은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이나 유산한 와이프에게 다시 임신하라하기도 이제는 자신이없네요 두번이나 유산한 사람에게 상처주는거 같고 저도 이제는 많이 힘듭니다 요새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멍때리게 되는데 언제쯤 다시 웃게될수 있을지
오늘도 와이프가 먹고싶다는 피자를 사들고 집으로 가는 발걸음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마음같아서 시켜먹으라고 하고싶지만 배달이 되는곳도 아니고 그런 저에게 실망하는 모습이 보기싫어서요 식당에서 아이와 같이 행복하게 밥을 먹고있는 가정들이 정말 부럽네요
차에 앉아있던 시간이 길었네요 이만들어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