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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나 오늘 졸업식인데 망했어..

홍차 |2017.02.09 02:14
조회 78,758 |추천 521

+추가)이게 왜 톡선인지 모르겠담..°_° 평소에 톡선가고싶긴했지만 이런글로 가게 될줄은 몰랐네...좋아해야하는건가...?무튼 졸업식마치고 집에왔는데 오늘 졸업식에 아빠못오셨어..아프셔서

아무도 안오셨는데 애들은 막 부모님이오셔서 축하도 해주시고 꽃다발도 주시고 하시는데 나혼자서 덩그러니 있으니까 초라하더라..ㅠ끝나고 집에갈때도 다 부모님하고 가는데 나혼자서 걸어가는데 진짜 눈물날뻔했어..

집에와서 혼자 짜파게티먹고있다ㅠ

그리고 댓글로 좋으날해준 언니분들너무고맙고 다른애들도 고마워 도움이 많이될것 같아..!
그럼 난이만 갈게












안녕..나는 17살 여자양 오늘 졸업이라는데 (이준혁 이찬혁 꺼졍)내가 엄마가 안계셔 ...

이혼하셔서 그래서 할머니랑 아빠랑 같이사는데 초등학교때는 다들와서 괜찮았는데 (이준혁 이찬혁 꺼졍)이번졸업식땐 사정이생겨서 아빠밖에 못올것같아 근데 나 엄마없는거 학교애들이 대부분아는것 같거든..

내가 원래 자존감도 낮고 남들시선도 신경많이써서 (이준혁 이찬혁 꺼졍)애들이 나 아빠만 오신거보고 무슨생각할까 좀그렇고..

아빠 퇴근하셨을때 내가 아빠한테 안와도 된다고 어차피 아빠밖에 못오는데 안와도 될것같다고 (이준혁 이찬혁 꺼졍)친구중에도 부모님 못오시는분 계신다고 그랬어 속으로는 창피한마음도있고 너무 속상하고 서러워져서 그런말했는데 (이준혁 이찬혁 꺼졍)아빠가 자기 창피하냐그래서 너무죄송했어..

얘기가 너무길어졌네..

무튼 이것도 고민이고 우리집형편이좀 안좋아 아빠는100만원 조금 넘게 버시고 할머니는40~43만원정도 버시는데 (이준혁 이찬혁 꺼졍)이번에 고등학교가는데 책값하고 교복값,등록비,급식비 등 경제적으로 비용이 많이부담스러운데 (이준혁 이찬혁 꺼졍)아빠회사에서 등록비내주는 그런게있긴하지만 아직 입사하신지 얼마안되셔서 그것도안될것같구..

아까 저녁드시는데 나보고 고등학교의무교육이냐고 고등학교 안가면 어떻게되냐고 공장가서 일하는건어떠냐고 (이준혁 이찬혁 꺼졍)장난식으로 대충 이런식으로 얘기하셨는데 장난이아니라 아빠도부담되고 나한테 미안하시니까 일부러장난식으로 얘기하신것같아..

진짜 너무서럽다..나도 다른애들처럼 평범하고 화목한가정에서 살고싶은데..왜이라나 싶고..

무튼 주저리주저리쓴글 봐줘서 고마워..

추천수521
반대수5
베플ㅇㅇ|2017.02.09 02:23
ㅜㅜ쓰니야 3월되면 동사무소에서 교육급여?암튼 이런거 신청을 받아 3분이시고 한부모가정에 할머니도 부양하고계시고 아빠도 그정도 버시면 충분히 혜택 받을수있엉!!이거 신청하면 학교 중식 급식비랑 방과후공짜고 교과서값이랑 학교등록금이라 해야하나 그런것도 다 지원해줘!! 그리고 너네 지역이 어딘지는 잘 모르겠는데 생활장학금이라는 제도도 있거든? 경기도살면 가능할텐데 이것두 3월달에 신청받으니까 잘 알아두고 혹시모르니까 좀 부끄럽더라도 담임쌤께 저희가정 좀 힘들다구 말씀드려..나 이제 고3올라가는데 작년 담임쌤이 진짜 좋은분이셔서 내가 가정형편어렵다고 말씀드렸더니 저 생활장학금 제도도 알려주고 내가 조금만 열심히 했더니 장학금도 받게 해주셨어ㅜㅜ!! 쓰니야 너무 걱정하지말구 고등학교가서 열심히해!! 너가 열심히하면 부모님이랑 할머님도 좋아하실거야 힘내구!
베플|2017.02.09 18:32
가난은 부끄러운게 아니다. 사람답지 못한행동을 하는게 부끄러운거지. 저기 최순실같은 사람들봐. 그리고 졸업식에 가면 아무도 너 신경안쓴다. 자기가족과 사진찍고 뭐먹으러 갈까 생각하느라 바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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