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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궁예해봤어

일단 난 드림텔러 해석대로 그 여관이 오멜라스가 맞고, 멤버들은 더 이상 고통받는 아이를 외면하지 않고 오멜라스를 떠나는 거라고 생각해.그리고 톡선에 빅 피쉬라는 영화에서 오멜라스가 연상되는 장면이 있다고 하잖아그거에 대해서 더 자세히 얘기해보자면 주인공은 여행하다가 그 마을에 도착해. 그 마을에서는 모든 사람이 항상 행복하고, 영원히 늙지 않는 환상의 마을이야. 마을 사람들은 주인공을 반갑게 맞으면서 음식을 대접하지. 그러는 동안 한 아이가 식탁 밑에 숨어들어가 주인공 몰래 신발을 벗겨서 손이 닿지 않는 높은 줄에 매달아버려. 그러는 동안 마을 주민들은 아이가 무엇을 하려는지 다 알면서 묵인하고, 주인공이 항의하자 아이니까 봐줘 하는 식으로 대해. 아마 주인공이 그 마을ㄹ에 오기 전에도 외지인이 올때마다 아이는 그래왔을 거야. 그리고 외지인은 신발이 이제 없으니 어쩔 수 없다는 태도로 마을에 정착하게 되었을 거야. 그래서 마을 사람들도 마치 '너도 결국에는 이 마을에 정착할 거잖아' 이런 태도로 나왔지. 그날 밤에는 주인공이 마을에 온 것을 환영하면서 떠나지 말라며 유혹해. 그러나 주인공은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몰래 마을을 떠나지. 신발은 버려둔 채로. 여기서 나는 신발=미련 이 아닐까 생각해.어쨌든 그런 장면이 있는데 우리 티저에서도 그런 장면이 있잖아. 신발이 나무에 걸려있는 장면. 또 지민이가 신발은 신지 않은 채 손에 들고 있는 장면. 나는 그 장면에서 지민이가 차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나중에 신발이 나무에 걸려있는 장면은 지민이가 미련을 버리고 빅 피쉬의 주인공처럼 신발을 매달아놓고 떠나는 거지.
뭔가 되게 횡설수설하지만 흥분해서 쓴 글이니까 이해해줘빅 피쉬 옛날에 본 영화였는데 이렇게 이어질 줄은 몰랐다 정말 소름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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