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랩몬 가사 중에 [꽃길만 걷자 ~부터 그런 거짓말 못해] 라던가 윤기 [너흰 아이돌이니까 안들어도 ~ 곧 있으면 망하겠네]
이런 부분, 그동안 힘든 일 많았고 지금도 많은데 멤버들도 그런 거 다 아니까 나도 처음에 들었을 때는 그냥 뭐 '이런저런 일 많았는데도 저렇게 당당하게 표현해줘서 고맙다 미안하다 통쾌하다' 이랬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본인과 팀에게 쏟아지던 경멸과 분노를 직접 가사로 쓰고 읽어내리고 직접 부른다는 게 멘탈 자체가 엄청 쩐다는거? 자기 욕 자기가 읽고, 또 그걸 다른 사람한테 읽어준다는 자체가 엄청 힘들고 슬픈 일이잖아. 그리고 그런 욕들을 다 인지하고 있었다는 거...ㅠㅜㅜ
-자기들도 힘들고 상처 받았을텐데 그걸 '괜찮아 자 하나 둘 셋 하면 잊어 슬픈 기억 모두 지워 내 손을 잡고 웃어'라고 표현한 거 너무 슬펐어. 가수 이전에 사람으로써 위로해주는 느낌?
-개인적으로 제일 슬펐던 가사는 '우린 우리끼리 행복할게'였어!!! 텍스트로 표현이 안되는 데 ㅜㅜㅜ아무튼 막 그런 마음이 느껴져서 ㅠㅠㅠ
-마지막 후렴에 반주 작아지면서 멤버들 떼창 같은 거 할때 비트로 박수 소리 깔리잖아...그거 진짜ㅠㅜㅠ 듣ㄱ고 있으면 내가 힘든 길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서 방탄이 박수쳐주면서 오냐오냐 잘하고있다 힘내 이래주는 느낌이야ㅜㅜㅜㅠ
둘셋 팬송인데 사실 너무 슬픈 내용이었어ㅠㅠㅠ
이제 슬픈 기억 잊을 일 없이 좋은 기억 다 안고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