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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녀들 힐링하구 가

ㅇㅇ |2017.02.12 02:17
조회 277 |추천 10

음음 누가 날 믿어준다는 건 진짜 행복한 일인 것 같아. 믿어주는 사람이 누구던 간에, 날 믿는다는 거 자체가 너무 기쁘잖아. 가끔 부담이 되는 건 있어도, 내가 잘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해 ㅠㅁㅠ 그래서 부모님이 누구야, 나는 널 믿어 라는 말을 자주하시는 게 아닐까 싶다. 어릴 때 그 말만 들으면 웃음부터 나오고, 나도 엄마 아빠 믿는다 대답했는데... 아아 음음 새벽이라 너무 감성 폭발하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 요즘은 부모님께 그런 말을 못들어본 것 같아. 쑥스러워서 나도 그런 말을 전한 지 오래 됐고... 엄마 아빠는 나를 아직도 믿으실까? 내가 학원도 자주 빠져서 못 믿으시는 게 아닐까? 하면서 걱정하곤 했는데, 다 쓸데없는 생각인 것 같아. 내가 부모님께 표현을 안 해도 부모님을 믿는 건 그대로니까, 부모님도 마찬가지일 거라 믿어. 이런 것도 믿음이겠지? 아무튼 하루 너무 수고 많았다 다들! 토요일에 학원 나가서 너무 힘들었어 ㅠㅁㅠ 아 맞아 수학은 안 가도 되는 날인데 나오라고 부르셔서 어머니께 여쭤봤거든. 혹시 수학 안 나가도 되냐고, 오늘은 가는 날이 아니라고. 어머니께서 힘들면 안 나가도 된다 해 주셨어! 너무 기쁘고 좋았어♡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았고, 다들 너 믿으니까 모든 걱정 고민 다 잊어! 네가 혹시 기대 이하여도 이해하실 거야. 괜찮다고 격려해주실 거야. 그리고 넌 더 잘하게 되면서 성공하겠지! 훙훙 난 그런 생각만 하면 너무 행복하더라고. 정말 수고 많았어! 앞으로도 수고해야 되니까, 푹 쉬고 어서 자자♡ 잘 자고 예쁜 꿈 꿔!

아직까진 추우니까 옷 따숩게 입구, 올해 벚꽃놀이 꼭 꼭 구경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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