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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 존1나 우울해지는 내 취업과정 스압

중학생때 성적 중상위권에서 꼴통여상가서 전교권 다투다가 가정사 때문에 3학년때 공부놔서 성적 망하고 그냥 그저 그런곳 취업갔음 초봉90인가 그렇게 받았음 그 우리학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취업하고 몇달후에 선생님 한분이 찾아오시는데 그게 취업후지도인가 이름 있음 근데 기억안남 아무튼 잘지내나 환경은 어떠나 뭔 일 없나 확인하러 와 사무실에서 선생님이랑 단둘이 이야기하는데 울었음 뭔일이냐고 쌤이 엄청 놀라시더라 운 이유는 고3때 공부논게 너무 원망스럽고 앞으로 이렇게 쥐꼬리만한 월급 받고 살아야하나 무섭고 학교 생활하다가 사회 생활하니까 힘들기도 하고 제일 큰 이유는 아저씨들이 자꾸 추태부렸음 그런 상황에서 학교 쌤이 오니까 가족 만난 것 처럼 울컥하더라 지금 생각하면 18살(빠른이라 18살) 여자애가 남자들 우글거리는곳에서 일하는데 아저씨들이 못된 맘 품은 그런곳에서 지낸게 신기하다 좋으신분들도 계시긴 했지만 너무 힘들었음 쌤이 남자쌤이라 말하기 망설이다가 그 때 아니면 벗어날 기회 없을 것 같아서 다 말씀드리고 학교에서 수습하고 쌤들 다 놀라서 괜찮냐고 다독여주고 진술서쓰고 난 다시 학교로 돌아갔는데 고3 2학기말이라 다 취업나가고 애들 별로 없더라 그래서 수업 안하고 영화보고 놀아서 현타 오고 재취업하기도 겁나고 그래서 일단 관심있는과, 대학교 알아보다가 전문대 갔는데 4년제는 일반 대학 졸업장으로 준다해서 거기로 쓰고 면접준비하고 합격했음 어른들이 무슨 전문대냐 그랬는데 난 고민할 틈이 없었음 등록금이 2분기 380만원이였는데 한부모가정으로 200지원받고 180은 알바로 벌어서 냇음 기숙사도 6개월 130만원이여서 공부, 알바, 공부, 알바 그렇게만 살다가 돈이 너무 없어서 결국 한학기 휴학하고 알바하고 자격증따고 이래저래 시간보내고 복학하고 방학때는 인턴뛰었음 그렇게 바쁘게 살다가 4학년 1학기때 조기졸업했다 좋은 호텔로 취업해서 돈 벌다가 일이 너무 힘들고 집에 또 뭔일나서 관두고 놀다가 따논 언어자격증들 전문자격증 덕분에 여행사 들어가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음 가끔 번역도 하면서 두탕뛰고 돈 더 번다ㅋㅋㅋ 고딩 때 취업 실패 했을 때 진짜 죽고싶었는데 하다보니까 무난하게 살고 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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