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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달랐던 아이돌

다들 알아주었으면 해서 트위터에 올린거 또 올린다 진짜 너무 최고다 얘네 노래.

방탄소년단은 다른 아이돌들 사이에서 내게 원석같은 존재였다.

보석을 감싸고 있는 그 보석을 찾아내기위해 여럿 노력했을 원석들이, 그 원석들이 보석들을 감싸이루며 화합을 이루는데 이 어찌 경이롭지 않을 수 있겠는가 생각했다. 너무 아름다워 눈이 멀 정도로 말이다.
평소같았으면 원석보다는 그 안의 보석을 좋아했을 텐데 말이다. 남들과는 달랐다. 항상 아이돌의 주제는 사랑에 확고되어있었다.
타이틀은 이제 기본이고 수록곡까지 온통 사랑구걸, 동정 등 말이다. 하지만 이 그룹은 그렇지 않았다. 나는 아이돌을 볼 때에 노래를 먼저 듣는다.
어렸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아이돌이 아닌 가수들을 볼 때에도 노래를 보고 그 이후에 팬이 되었곤 하였다. 왜? 나는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를 부르는 그 목소리가 좋아서 그 감성에 흠뻑 젖어서 말이다.
현실에 놓여있는 고민들,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노래하고있는 아이돌. 그런 노래를 21세기에 내다니 정말 이것은 커다란 히트였다. 그들은 오직 한 감정을 노래하는것이 아닌 인간의 수많은 감정들을 노래하고 있었으니.
사실은 처음에는 나도 이 그룹이 사랑만 다루는 그룹인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예상을 엄청 빗나가고 있었다. 수록곡들을 어쩌다보니 들어보곤 눈물을 훔칠때가 많았다. 내 이야기같고 내 미래같고 내 현실같아서.
다른 아이돌들과는 느낌이 훨씬 달랐다. 나는 정말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던지, 남들이 잘 되던지 말던지 고민을 하지 않았으며 감정도 없었던 사람이라고 불리우리만큼 적막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굳어버린 나에게 한줄기의 희망이 되어 준 그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할 뿐이다. 내 인생에 빛을 찾아주었고 그 빛이 되어주었으니까. 정말 이 아이돌을 만나고 난 이후로 자존감도 되찾았고 세상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사실이다.
그냥 단지 그들에게 있어서 나는 한낱 팬이지만 내 인생을 바꿔 준 그들은 나에게 있어서 은인이라 할 수 있다. 사소한 것들이 하나하나 바뀌어나갔으니까. 고작 노래로 그럴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그 노래가 내 인생을 휘저어놨으니 그렇다고 할 수 있겠지. 나는 이 아이돌을 좋아 한 이유가 노래였으니까. 노래를 듣다보니 아이돌에 관심을 갖게되고 아이돌을 알게되니 성격을 알고싶었고 성격 또한 인간다웠으니까. 나는 그 인간미에도 반했으니까. 남달랐으니까.
이제는 성공해서 떳떳하게 자기 노래 알릴 수 있다는게 팬으로서 너무 뿌듯하다. 말이 길어졌네요 그래서 꼭 노래 들으세요 이 글을 몇명이나 볼 지는 모르겠지만 꼭 들어주세요 특히 Tomorrow는 더더욱 들어주세요. 이번에 방탄소년단 컴백했어요 봄날. 이번에 듣기 정말 좋습니다. 보고싶은 사람이 있다면 꼭 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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