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투는 그냥 음슴체로 하겠음
쓰니에겐 두살 위 오빠가 하나있음
올해 18살이 되었음
근데 이 오빠가 반찬투정이 진심 ㄹㅇ 너무 심함
밥먹을때 고기 없으면 안먹겠다고 하는건 기본이고 고기있는 식단으로 밥차려놔도 먹을기분 아니라고 안먹음
게다가 오빠가 지금 학원을 오전에 가서 8시쯤(참고로 학원 두개임)에 오는데 항상 집에 올때마다 배고프다고 함 물론 엄마가 학원에서 쉬는시간 주면 끄때 뭐라도 사먹으라고 카드 줬음 근데 안씀 이유는 걍 사먹기 귀찮다고 (가끔 사먹는데 삼각김밥 하나? 그정도밖에 안먹음 가끔 음료수 사먹음)
그래놓고 집에 오면 배고프다고 가족들한테 있는짜증 없는짜증 다 부리기 시작함ㅋㅋㅋㅋㅋ 왜 자기 오기전에 밥 안차려놨냐고 배고파 죽겠는데 지금 여기서 밥을 더 기다리라는 거냐고 그럼
우리 엄마는 ㄹㅇ 개천사이기때문에 그 모든짜증을 다 받아주고 밥을차려줌 근데 안먹음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하나 먹기싫은 반찬이기 때문 가끔씩은 혼자먹기 싫다고 안먹은적도 있음
그리고 이건 방금전에 있었던 일인데 오빠가 오늘은 평소보다 더 늦게 옴 이유는 모르겠음
근데 오빠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짜증을 내면서 가방 자기방에 던지고 부엌으로 달려감 그러면서 국 있는걸 확인하더니 갑자기 엄마한테 화를 ㅈㄴ 내기 시작함;;;
들어보니 자기가 끓여달라고 한 닭도리탕을 안끓이고 김치찌게를 끓였기 때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 엄마는 ㄹㅇ개천사임 때문에 오늘도 오빠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한뒤 뭐가 먹고싶은지를 물음
하지만 오빤 엄마의 말을 가볍게 씹은뒤 자기 방으로 들어가 한시간가까이 방안에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음
엄만 밥을 굶은 오빠가 걱정되서 치킨을 시킴 (오빠 치킨덕후임) 치킨이 오자 오빠를 부르고 나오라고 함
근데 오빠가 계속 안나옴 그래서 엄마가 나오라고 계속 부름
그러자 오빠가 ㅈㄴ 화가 난 얼굴로 나오면서
안먹는다고 작작부르라고 엄마에게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함 (자세히는 못들음 근데 중간중간에 ㅁㅊㄴ이랑 ㅅㅂ이라는 단어가 들림 좀 많이)
그리고 그때 우리아빠 등장...★
울아빤 엄마와 성격이 정반대임 진짜 ㄹㅇ 로봇(?)임 평소에는 별로 말도없고 무뚝뚝하게 있는데 화날땐 진짜 죽도들고 비오는날 먼지나듯이 때림.. But 울엄마한텐 넘나 착함... 일 안나가는 날이면 밥 다차려주고 청소도 함
근데 아빠가 일끝나고 들어오는데 밖에서 오빠의 욕이 심하게 크게 들렸나봄
그래서 들어오자마자 오빠보고 너이새끼 엄마한테 뭐라고 그랬냐고 함(목소리 개오졌음...ㄷㄷ)
오빠 개쫄아서 아빠한테 엄마가 밥을 안차려놔서 화가 나서 그랬다고 목소리가 기어가듯이 말함
그러니까 아빠가 오빠보고 밥은 니가 알아서 처먹어야지 그걸 왜 엄말 시키냐고 죽도를 듦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뭐라고 그런뒤 오빠 개쳐맞음...
나랑 엄마랑 말리긴 했는데 (사실 난 별로 안말림... 오빠 평소에도 행실 그지같이 하는데 잘됐다 생각해서..) 아빠가 오빠 머리채잡고 안방들어가서 문잠그고 팸... 엄마가 문앞에서 그만하라고 오빠 그러다 죽는다고 울면서 말리니까 조금 뒤에 나옴
오빠가 많이 심하게 맞은거 같아서 엄마가 구급차를 부름 그렇게 오빠와 엄마는 구급차를 타고 가버렸고 집에는 나랑 아빠만 남겨짐... 진짜 나도 너무 놀라서 (그렇게까지 팰줄은 모름) 조용히 아빠 밥을 차려드림
아빠는 나보고 오빠가 평소에도 저랬냐 근데 왜 가만히있었냐 하마못해 엄마편이라도 들던가 자기한테 말하던가 했어야지 그렇게 가만히 있으니까 이사단이 난거라고 너도 잘못이 없는건 아니라고 뭐라고 한뒤 평소답지 않은모습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사과한 뒤 훈훈(?)하게 마무리 됨...
어..마무리를 뭐라고 해야할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패륜은 하지 맙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