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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숨겨진 보석을 찾아라

빠나나우유 |2008.10.27 15:30
조회 974 |추천 0

제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숨겨진 보석을 찾아라

 

 

손에 잡힐 것 만 같은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하루 종일 극장에 앉아서 영화만보며 유일한 친구라고는 아메리카노였던..

마냥 행복하기만 했던 시간들..

힘들고 지치는 가을..

제9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잠시 잊고 지냈던 그 시간들을 생각하며 마음먹고 영화를 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빠질 수 없는..유일한 친구..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마음같아선 22편의 영화를 다 보고싶지만 추리고 추려 가장 기대되는 6편만 보기로 결정!!

 

 

 

유럽영화제의 진정한 보석이며 유럽영화제가 아니면

 다시 보기 힘들 것 같은 귀하고 귀한 영화들을 소개합니다.

 

 

 

엘리지 (Elegy)

 

미국, 스페인/ 2008/ 113분/ 로맨스, 드라마

감독  : 이자벨 코이셋 

     주연 :  페넬로페 크루즈, 벤 킹슬리, 데니스 호퍼 

 

2008 베를린영화제

 

 

줄거리

카리스마 넘치는 교수 데이빗은 끊임없이 여학생들과 염문을 즐기지만

어느 누구에게도 진심을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아름다운 여제자 콘수엘라가 나타나 그를 사로잡는다.

처음에는 단순히 그녀의 육체를 원했지만

그녀만의 특별한 감각과 풍부한 감성에 반한 데이빗은 점점 그녀에게 집착하게 되고,

결국 그녀를 떠나게 만든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어느 날, 콘수엘라의 전화 한 통이 그의 인생을 뒤흔든다. 

 

감독 이자벨 코이셋

2006년 <Secret Life of the Words>로 스페인 최고 권위의 고야상을

비롯한 수많은 세계 영화상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 <나 없는 내 인생>, <사랑해 파리>등이 있다.

 

어떤 작품 ?

"사람들은 아름다운 여자들을 볼 때

그 외면의 황홀함에 눈이 멀어 내면을 들여다 보지 못한다." 

저명한 대학교수와 젊은 제자 사이의 열정적인 관계를 그린 이 영화는

퓰리처상 수상작가 필립 로스의 단편소설 <The Dying Animal>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미적 감각과 예리하고 통찰력 있는 연출력으로

원작을 세련되고 우아하게 스크린으로 완벽히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용한 혼돈

 

이태리, 영국/ 2008/ 112분/ 드라마

감독 : 안토넬로 그리말디

주연 :  난니 모레티

 

2008 베를린영화제 경쟁

2008 이탈리아 도나텔로 어워드 음악상, 남우조연상

2008 충무로영화제 경쟁

 

 

줄거리

우연히 익사 직전의 여성을 구한 피에트로 팔라디니.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그를 맞이하는 건 심장마비로 죽은 아내의 시신이다.

성공한 사업가이자, 행복한 가장이었던 그의 삶에, 이제 조용한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갑자기 엄마를 잃은 딸이 걱정되어 조금이라도 가깝게 있고 싶은 마음에

그는 매일 딸의 학교 앞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감독 안토넬로 그리말디

1983년 장편 <주크박스>로 감독데뷔 하였으며, 다양한 TV 시리즈를 제작하였다.

배우 겸 제작자로도 활동 중이다.

 

어떤 작품?

주연배우 난니 모레티 때문에 더욱 그렇겠지만 <조용한 혼돈>은 그가 감독,

 주연을 맡았던 2001년 작 <아들의 방>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의 공동 시나리오 작가로도 참여했기 때문일까?

루퍼스 웨인라이트, 라디오 헤드, 이바노 포사띠의 음악들이 삽입돼

슬픔을 일상생활에 녹여내는 사려깊은 피에트로를 보는 우리의 감정을 고조시킨다.

 

 

우리도 사랑한다 (Cloud 9) 

 

독일/ 2008/ 98분/ 로맨스

감독 : 안드레아 드레센

주연 : 우루슬라 베르너, 호르스테 레흐베르그, 호르스테 베스트팔

 

2008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심사위원특별상 (Heart Throb Jury Prize)

 

 

줄거리

60대 중반의 잉에는 베르너와 30년 넘게 단란한 결혼생활을 지켜오고 있었다.

하지만 76세의 칼을 만나 새로운 열정과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잉에는 새롭게 찾아온 사랑 앞에서 설렘을 느끼며 마치 다시 어린 소녀가 된 것 같다.

딸을 함께 키우며 긴 시간을 함께한 남편 베르너와

사랑과 열정을 다시 느끼게 해 준 칼 사이에서 잉에는 고민한다.

 

감독 안드레아 드레센

현재 독일에서 가장 촉망받는 감독 중 하나.

그는 <그릴 포인트>로 베를린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고,

 <발코니에서 맞은 여름>으로 산세바스챤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 영화로 시카고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자신의 차기작 <위스키와 보드카> 촬영을 마쳤다.

 

어떤 작품?

70대 노부부의 솔직한 성을 보여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죽어도 좋아> 박진표감독과 닮아 있는 이 영화는,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두 남녀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60대 주인공들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내,

‘사랑’에 나이는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나코 여인 (The girl from Monaco)

 

프랑스/ 2008/ 95분/ 로맨틱 코미디

감독 : 앤 폰테인

주연 : 파브리스 루치니, 로츠디 젬, 루이스 브르고엥

 

2008 로카르노영화제 야외상영 (Piazza Grande)

2008 토론토영화제 갈라스크리닝

 

 

줄거리

최고의 변호사 베르트랑은 남편살해혐의로 재판 중인 갑부 노부인을 변호하러 모나코에 오고,

의뢰인이 붙여준 보디가드 크리스토프로 인해 24시간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그러나 베르트랑은 금발의 백치미녀 오드리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녀는 그의 지위와 명성을 알고 더욱 그를 성적 매력으로 옭아 맨다.

마침내 그는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제 오드리는 크리스토프도 유혹하기에 이르는데…

 

감독 앤 폰테인

배우로 영화계에 데뷔한 앤 폰테인은 연극 <밤 끝으로의 여행>을 연출하며

감독으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아버지 죽이기>가 로카르노영화제에 초청되고,

 주연배우가 세자르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다.

현재 앤 포텐인은 오드리 토투 주연의

패션 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전기영화 <코코 샤넬>을 작업 중이다. 

 

어떤 작품?

배우로 시작해 감독으로서 꾸준히 명성을 쌓아온 프랑스 감독 앤 폰테인의

로맨틱 코미디가 로카르노영화제의 Piazza Grande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토론토를 거쳐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서 관객과 만난다!

절제된 삶을 살아 온 중년의 변호사가 성적매력을 발산하는 백치 금발 미녀를 만나 무너진다는

내용의  이 영화를 통해 웃음 뒤의 인생의 아이러니를 만나게 될 것이다.

 

 

 

백야의 결혼식 (White Night Wedding)

 

아이슬란드 / 2008/ 98분/ 코미디

감독 :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주연 : 힐미르 구오나손

 

2008 토론토영화제 월드시네마

 

 

줄거리

자기 나이의 반밖에 안되는, 제자였던 젊은 여자와 내일 결혼하는 중년의 대학교수 욘.

그의 장모는 결혼 전날까지도 필사적으로 결혼을 반대하며 결혼하려면 결혼식날 밤까지 빚을 갚아달라고 한다. 한편 그의 베스트맨은 말도 못하게 취해 어이없는 소동을 일으키고, 욘은 죽은 부인에 대한 죄책감과 새로운 결혼생활에 대한 불안감으로 백야의 밤을 지새우는데...

 

감독 발타자르 코루마쿠르

아이슬란드 드라마 아카데미 졸업 후, 배우로 활동하며 국민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자신이 소유한 극단의 연극 연출가이기도 한 그는

2000년 첫 영화연출작 <101 레이캬비크>로 자국 흥행에 성공하였음은 물론

세계 영화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2006년 <살인의 기억>은  카를로비바리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어떤 작품?

발타자르 코루마쿠르는 아이슬란드 최고의 스타 배우 겸 감독.

안톤 체홉의 연극 <이바노프>를 각색한 아이슬란드식  코미디

 <백야의 결혼식>은 2008년 아이슬란드 최고의 흥행작으로 기록된 작품.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메가박스 유럽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북유럽이사회영화상에 아이슬란드 대표작으로 노미네이트 되어 있다.

 

 

 

에릭 니체의 젊은 시절 (The Early Years_Erik nietzsche part 1)

 

덴마크/ 2007/ 91분/ 코미디, 드라마

감독 : 야콥 투에센

각본, 나레이션 : 라스 폰 트리에

주연 : 요나단 스팽, 다비드 덴칙

 

2007 토론토영화제 월드시네마

2007 도쿄영화제 경쟁

 

 

줄거리

영화감독이 꿈인 에릭 니체는 명석하지만 세상 경험이 많지 않은 내성적인 청년이다.

덴마크국립영화학교에 입학한 그는 괴짜 동기들,

 그리고 재능있는 학생들에 대한 콤플렉스와 질투심에 사로잡힌 교수들 때문에

점차 영화계에 자신의 자리가 없다고 느끼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참석한 토론회에서 소심한 자신과는

 달리 자신감 넘치고 능력있는 한 여자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감독 야콥 투에센

1962년 덴마크에서 태어나 1991년 덴마크 국립영화학교에서 편집을 전공했다.

감독 데뷔하기 전,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킹덤> 등 여러 작품들을 편집하였고,

2005년엔 자신의 연출작 <어큐즈드>로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어떤 작품?

덴마크국립영화학교 선후배 사이인 야콥 투에센과 라스 폰 트리에가 의기투합해,

한 영화소년의 좌충우돌 국립영화학교 수업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주인공 에릭 니체는 라스 폰 트리에의 얼터 에고이고,

그는 젊은 시절의 자화상을 각본에 담아냈다

 

 

 

 

참고로 '엘레지','백야의 결혼식','모나코 연인'은

우리나라에서 아시아 최초 개봉이라니 더 놓칠 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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