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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나보다 심한 가정사있냐

ㅇㅇ |2017.02.16 22:55
조회 479 |추천 3

아까 글올렸던 애인데 나 왜이러냐ㅋㅌㅋㅋㅋ하..


내 나이는 중학교 2학년이지만 원래는 3학년이야 02년생인데 집때문에 유치원을 한번 더 다녔고 그 유치원에서도 학대를 받아 엄마가 그 유치원을 신고한적도 있었어 신고라기엔 뭐하고 그냥 원장한테 이른?그정도 그 유치원선생님은 잘렸지만ㅋㅋ

엄마가 날 데리고 집 자주 나와서 5살때부터 피시방에서 자는버릇들었다
그 집에서 커다란 쥐가 나왔을때도 토끼라 생각해 만지려했었고 집에 화장실이 밖에 있어서 무서워서 참다가 변비에 걸린 적도 있었고 화장실에 커다란 거미가 항상 있었고




그렇다고 정상적인 가정도 아니야 정상적인이라는게 이런말에 쓰이는게 맞을까싶지만 그래도 대체할만한 단어가 없어서 그냥 쓸게
나는 5살때 아빠와 엄마가 이혼하시고 엄마가 재혼을했는데도 또 이혼을 하셔서 현재는 이모와 함께 살고있어

5살때 아빠는 기억도 안나 내가 기억하는건 삼촌?이 나 데리고 논거밖에 기억이안나ㅋㅋ그리고 엄마가 일때문에 날 할머니네댁에 보내놓고 10일동안 안와서 티비아래서 펑펑 울었던 일

재혼했던 아빠는 날 때렸고 동생도 때렸다 그 덕분에 동생은 코뼈가 약하게되어서 뭐만하면 코피나고 그래ㅋㅋ 더구나 아빠가 흡연을 하셔서 내 건강은 항상 안 좋았고 술도 드셨어서 항상 술먹고 들어오시면 나랑 동생은 얌전히 있어야 했어 키우던 강아지들은 책임감도 들지도않는지 다 우리에게 떠맡기곤 제주도로 혼자 떠나 몇달간 이혼도 안 시켜주셨다ㅋㅋ

그리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 다니던 학원에서 선생님들이 날 차별하고 하기싫은 회장같은것도 억지로 시키고 뭐만 잘못하면 겉회장이었던 내가 혼나고 다 날 보고 배운다하고 학원갔는데 엄마한테 안갔다고 입털어서 되려 나만 혼나고 그래서 대들었더니 어디서 어른한테 대드냐는 말을 듣고

하기싫은 수학 해보려했더니 왜 이딴 문제를 틀리냐며 쿡쿡 찌르고 치고 그 문제 하나때문에 생각없냐는 말까지 듣고 학원에 새로온 동갑짜리여자애하고 친하게 지내려했는데 그 여자애가 우리가 왕따시켰다며 꼰질러 또 학원 전체 왕따가 되어버리고

난 그 선생님이 준 자잘한 간식거리까지 기억하는데 그 사람들은 날 진심으로 제자라고 생각했을까? 그냥 돈벌이용으론 생각하지않았을까

그리고 이 학원문제때문에 가정내왕따가 됐었다ㅋㅋ 난 어느새 성격 파탄자가 되어 집에서 말썽만 일으키는 개같은애가 되어있었다 내가 무슨 말만 하면 조용히해라 시끄럽다 대들기만하면 그대로 손부터 올라갔던 엄마는 날 진심으로 생각했을까

친하게 정말 지내고 싶었던 동생도 같이 놀기만하면 니가 무슨 애냐며 떼어놓고 그래서 안 놀아주면 언니가 모범을 보여야 된다며 다시 붙여놓고 난 자석이 아니란말이에요

엄마는 다 나에게 모든걸 붙여주고 싶었겠지 성적 성격 자신감 자존감
다 이해해 하지만 내가 잘못했던게 아니었잖아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기에 잘못태어났냐는말 실수로 낳았다는 말 까지 들어야돼? 내가 잘못한거야?

그래도 엄마한테 잘 보이고싶어서 성적도 그나마 좋게 받아오고 그랬는데..
어떤 딸이 엄마에게 미워보이려할까

초등학교 5학년때~6학년때 애들 놀림받으면서 가정내왕따이면서 학원에서도 왕따였었는데 자살생각을 한번도 안할수나 있었나

진짜 길가는 빌딩 층세면서 저정도면 죽을수있다며 신나하고 노트에 죽이고싶은 사람 빼곡히 적어 저주하고 싫어하는순서대로 나열해서 붙여놓고

말도 못하는 곰인형 말할수있다고 혼자 착각해 서로 마음속으로 대화하고 자기전 항상 " 마음속으로 대화하자 " 이러면서 " 요즘 많이 힘들지 넌 할수있어 " 혼자말하고 혼자대답하고 이게 정상적인거야?

항상 죽는상상하고 강령술하고 아세톤 손에 붓고 싸인펜으로 팔 전체를 도배하고 그런데도 가족은 관심을 안주고

엄만 언제부턴가 옷을 야하게입기 시작했고 저녁 7시에 나가 아침에 돌아오는 일을 하셨고 그 직업도 아닌걸 회사라 구라치고 나가고

거미가 집에 하도많아서 어느날 거미가 허벅지에 올라왔을때 펑펑 울었었는데 3년이 지난 지금도 트라우마로 남아 거미만 보면 다리가 떨린다

너네같으면 이런집에서 정상적이게 살아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어렸을때 귀신을 본거나 동생이 아빠한테 맞거나, 실수로 다쳤을때 계단에서 굴러떨어졌을때 웃는게 정상적인걸까 아님 그렇게 만든 부모가 잘못인걸까

나는 그래도 이 집에 만족하고있어 원하는건 살수없지만 그래도 내가 같이 데리고있고 싶었던 애완동물들도 있고 내가 공부하기싫으면 안해도되니까 나도 하기싫은게 아니야 하고싶었어

게임도 자주하는데 거기서 만난 사람이 나에게 노력하는건 전교1등이라 했을때 펑펑 울었다

지금은 사람도못믿고 어떻게 좋아해야할지 모르겠다

참 개소리인 말이 하느님은 견딜 시련만 주신다는 말같다 난 진짜 죽어버리고 싶었는데 하느님은 날 얼마나 높게 올려다 보신건지 견딜 수 없을 만큼을 주시네


여기까지 글썼던앤데 해탈해서 ㅋㅋㅋ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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