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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써보는 선생님한테 심쿵당한 이야기ㅋㅋ

|2017.02.17 11:46
조회 1,478 |추천 13

음..그냥 끄적끄적 거리고싶었는데 쓸만한 곳이 판이더라구요ㅋㅋㅋ(페북불펌금지)

전 갓 고닥교 졸업한 예비대학생인데 곧 일본유학가요.(페북불펌금지)
그래서 학교에 뭐 이것저것 필요한 서류가있어서 뽑으러 며칠전에 학교를 갔었거든요.
간김에 3년동안 진짜 친하게 지냈던 선생님 뵈러 그 교실로가는데 누구랑 연락한다고 고개숙이고 폰만 보면서 걸어가고있었어요.(페북불펌금지)
제가 학교다닐때 선생님을 되게 존경하면서도 선생님한테 시집갈거라며ㅋㅋ따라다녔어요. 처음엔 뭔소리냐면서 딱밤때리던 선생님도 나중되니깐 해탈하신건지 그래 니맘대로해라 라면서ㅋㅋㅋ
(페북불펌금지)

아무튼 타자치면서 걸어가는데 맞은편에서 선생님이 절보시고 제 별명을 부르시는거에요. 근데 못 쳐다보고 대답만했는데 제 머리에 자기 머리갖다대시면서 "누구랑 그렇게 연락을하는거야"
래서 "아 그냥 친구랑요ㅋㅋ"라고했는데 옆에오셔서 "오랜만이지?근데 얼굴 좀 보자 보고싶었다"
후 1차 심장폭행ㅠㅠㅠ(페북불펌금지)

그리고 이제 교무실가서 얘기하는데 졸업식날 제가 손편지를 써드렸거든요. 선생님이 그거랑 그날 제가 그냥 선물상자에 이것저것 담아서 드린거 만지작거리시면서 "나 니 편지 하루에 한번씩은 읽어,알아?"이러셔서 왜 그렇게 자주읽냐니깐
"이제 니가 졸업했고 이제 진짜 가나싶다. 우리 00이가 대학을 가는구나..그것도 일본에 혼자..어떻게 보내지"
ㅠㅠ별건아닌데 괜히 또 설레더라구요(페북불펌금지)

그리고 이제 계속 얘기하다가 선생님이 며칠전에 가족분들이랑 일본여행 다녀오시면서 제 기념품을 하나 사오려고하셨대요.그런데 제가 곧 거기로 유학을가서ㅋㅋ안사왔다는 말하시면서
"나 그래도 가서 니 생각 많이 했다"
3차 심장폭행ㅠㅠㅠ(페북불펌금지)

그러다가 갑자기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화장했네"라시길래 "어우 해야죠 안하면 답없는데"라고했는데....."응 이쁘다"
ㅠㅠㅠㅠ후ㅠㅠㅠ(페북불펌금지)

선생님이 막 컴퓨터작업하시는거 구경하는데 갑자기 기지개를 피시는 바람에ㅋㅋㅋㅋㅋㅋ얼굴을 맞아서 "얽!"이런 괴상한 소리를 냈는데 "어이구 괜찮냐 한번보자"이러고 한손으로 고개돌려서 보시는데
"아이고 빵실빵실ㅋㅋ귀엽다"
ㅠㅠㅡ세상에ㅠㅠㅠ(페북불펌금지)

근데 섬유유연제 좋은거 쓰시는지 아기냄새가 나더라구요 무의식적으로 "음 좋은냄새"했더니 ㅋㅋㅋ "넌 냄새맡냐 거기서"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런게 아니라 그냥 냄새가 났다고 했더니 "좋냐"라고 물으시길래 "흫...좋아요"랬더니ㅠㅠ"응 나도 좋다"
5차 심장폭행ㅠㅠ(페북불펌금지)

그러고 이제 갈 시간이 다됬는데 가는길에 시내들러서 커피하나 사먹으라고 기프티콘을 하나 주셨어요.
가서 그거 사고 커피사진이랑 스노우로 커피마시는 그 동영상?찍어서 잘 마시고있다고 인증했는데
"ㅎㅎㅎㅎㅎㅎ바람직하구나 이쁘다"
(페북불펌금지)

ㅠㅠ그날 심장사망했어요....
자꾸 페북 불펌금지 써놔서 죄송해요.. 요즘 페북에서 자꾸 퍼간다고 다 그러시더라구요!혹시나 거슬렸다면 죄송해요:(
길이도 긴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복 받으세요!!

(페북불펌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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