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까ㅈㅅ우리집 진짜 가난해서 인91천 변두리 못사는 동네중에서도 제일 가난한 곳 빌라 지하에서 자랐음.동1128인2천이라고 제일 가난한 동네임.거기에서도 제일 가난한곳 낡아빠진 빌라 시설 상상이 됨? 같은 빌라 다른동에 성범죄자도 살았고 널린게 성범죄자였음.왜냐고?여기가 제일 집값이 싸거든ㅋㅋㅋ아 그때 살던 집 방 하나고 거기서 아빠 엄마 나 동생 넷이서 좁아터진 집에서 이불도 하나밖에 없어서 맨바닥에 이불 덮고 잠.
얼마나 가난했냐면 아침밥이 김치 김 밥 이게 끝이었음.계란도 비싸서 못사먹고 우유도 비싸서 못사먹음.
뭘하려해도 선택지가 없었고 지옥에 떨어진 기분이었음.사업 망하기전엔 그래도 좀 사는 집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1대1 레슨 받고 자랐는데 하루아침에 악기는 개뿔 일주일내내 같은 옷 입고 다니고 밥도 못먹고 사는데 정말 거지 같았음.매일 아침 꼬질꼬질 다 헤진 신발 바라보면서 신발끈 묶는 기분이 얼마나 비참한지 모를거임. 7살때부터 중2 올라가는 겨울방학까지 그러고 살다가 아빠 지인이 도와주셔서 한 사업이 대박남.
어느정도였냐면 그런 가난한 동네 빌라 지하 원룸에서 살던 가족이 서168울로 이사갈 정도.자세한 지역까지 까면 안될것 같아서 어딘지는 안 밝히지만 서917울에서도 좀 사는 동네임.지금 나랑 내 동생 둘다 연간 학비 천만원 정도 들어가는 자사고 다니고 있고 동생은 하고싶어했던 바이올린 다시 배우면서 꿈 키우는중임.나는 스1카18이가 목표고ㅋㅋ여유로운 삶이라는게 이런거구나 느껴져.
사실 그 가난한 동네에서 살았던 기억은 거의 없음. 너무 개같아서 스스로 기억 안할려고 했더니 잊혀진듯ㅋㅋㅋㄱ지금에서야 웃으면서 그땐 그랬는데하고 글 쓸 수 있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난 옥상에서 떨어져서 죽을거임.그땐 너무 어렸고 그냥 좀 많이 힘들고 비참한것만 느꼈지만 지금은 가난한게 더 비참하게 느껴지는 나이니까.어쨌든 집안 사정 어려운 엑톡년들 너무 우울하게만 생각하지마라.내가 그때 모든걸 놓고 쌩양아치처럼 놀았다면 서916울 와서 적응도 못하고 자사고도 못가고 지금까지 꿈도 없었을거임.가난해도 내가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또 그렇게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행복이 찾아올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