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으로 와야 나름 조언들을수 있을거 같아서 왔어요
저는 아직 학생이지만 참 구질구질하게 살았네요
학창시절부터 가정사 이것저것 많이 상처받으면서도 무시받기 싫어서 참 독하게 살았습니다 자살시도로 응급실도 두어번 실려가고
늘항상 적응 하지 못하고 정신과도 다녀보고 참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많이 박았습니다 그래도 악착같이 살고싶어서 나름 꾸미기도 하고 공부도 취미도 들여보고 그래도 결국은 집에 혼자있는게 편하더 라구요
이런저에게 너무도 소중한 사람이 있습니다
만난지 일년반 정도된 한살 많은 남자에요
이런말 참 우습지만 제가 아빠를 참 싫어하는데 그사람이 우리아빠랑 많이 닮앗더라구요 보면볼수록
그는 저를 참 막대해요 모든 남자가 그렇듯 처음부턴 아니였어요 다른여자와 술자리 연락 만남 나이에 맞지않는 다고 생각되는 사치 , 비행 그어떤것도 저는 뭐라할수가 없네요
사고싶은게 많다며 하고싶은게 많다며 하루종일 일만하는 그를 (알바에요 ) 하루종일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언제 올지모르는 답장 언제만날수있는지 기다림이라는게 결국엔 익숙해지는거더군요
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가 다른여자와 술자리를 갖는날이면 밤새 불안해하면서 밤을 지새워요 이렇게 울수있나 싶을정도로 울어도 보고 그거 참 비참해요
관계 문제에서는 첫 남자 입니다
그게 그렇게 그가 제 전부가 되버리더라구요
정말 힘든날이 있는데 그잠시 사랑받는 기분이 좋아 싫은내색도 못하네요 그렇게 관계가끝나면 혼자 옷입고 가버립니다
그렇게 매달리다보니 저는 남은게 아무것도 없어요 건강도 친구도 돈도 (돈은 제가 좀더 여유잇는편이라 거의 제가내요) 나름 자부심 가지고 있던 얼굴 몸매 이젠 왜이리 초라해 보이는지
참못난거 없는 저인데 이럴땐 참 못낫네요 ㅎ
그렇게 매달리기만 하다
그냥 평생 남자도 만나지 말고 결혼도 아이도 그렇게 살고싶어 졌어요 그잘난것 없는 사람 정말 싫은데 놓을수 없는 그가 미워요
매일매일 불안해 하며 믿지못하는 사람을 믿는 제가 싫어요
너무 지쳐버렸어요 그런데 그사람 없으면 못사는 저는 어쩔까요 ?